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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경제경영/자기계발
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한근태

출생:1956년, 대한민국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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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고수의 유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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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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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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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숫자에 좀 약해서…”란 말을 자주 듣는다. 속으로 ‘그게 자랑인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람이 숫자에 약하면 공부해야지, 무슨 자랑처럼 그런 얘기를?’ 하고 반문한다. 이 책은 그런 분들을 위한 책으로 더 이상 숫자에 약하다, 숫자만 보이면 기가 죽는다는 이야기가 없었으면 좋겠다. 저자를 만나서 공무원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 자기 일에 사명감으로 열공하는 공무원이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이 책에 ‘왜 회계를 알아야 하는가’란 장이 나온다. 그 장을 ‘회계를 공부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가?”라는 다소 공격적인 질문으로 바꾸고 싶다. 내 답변은 명확하다. 자신이 일을 잘하는지, 못하는지 증명할 수 없다면 당연히 개선할 수 없다. 측정할 수 있어야 개선할 수 있는데 그걸 위해서 회계는 기본이다. 당신이 일을 잘한다고? 숫자로 증명하라. 당신이 그동안 얼마를 썼고, 얼마를 벌었고, 어떤 가치를 냈는가? 이 책을 통해 해법을 찾을 것이다.
2.
한 분야의 정점에 이른 저자는 안정된 기반을 토대로 작은 변화가 어떻게 혁신으로 이어졌는지 직접 보여준다. 탄탄한 이론과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도구가 가득 담긴 이 책을 인생의 변화를 갈망하는 이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3.
  • 창업자금 23만 원 - 최고의 상권이 아니어도 최고의 점포가 될 수 있다!, 개정판 
  • 전지현 (지은이) | 클라우드나인 | 2022년 12월
  • 18,000원 → 16,200 (10%할인), 마일리지 90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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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이 책 안에는 성공의 모든 것이 다 담겨 있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낀 성공의 요소들이다. 첫째, 절실함이다. 무슨 일을 하든 절실해야 한다. 절실하지 않으면 조금 힘들어도 잘되지 않는 천 가지 이유를 들이대며 집어치우고 다른 일을 기웃거리게 된다. 둘째, 공부의 중요성이다. 어떤 일이든 계속해서 공부해야 한다. 세상이 빨리 변하고 업마다 배워야 할 것이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포스를 다루는 것부터 발주를 내고 주문을 하는 것까지 많은 것을 배웠다. 셋째는 준비의 중요성이다. 손님 접대하는 법, 사람 다루는 법, 심지어 진상고객을 대하는 법까지 배워나갔다. 넷째, 긍정적 마인드이다. 긍정의 정의는 무조건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부정적인 것처럼 보이는 것에서 긍정의 요소를 찾아내는 것을 말한다. 다섯째, 기본의 충실함이다. 저자는 청결, 친절, 상품구색, 신선도를 4원칙으로 정했다. 난 전적으로 동의한다.
4.
  • 1센티 미학 - 나는 손끝을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입니다 
  • 박경아 (지은이) | 청송재 | 2022년 11월
  • 17,000원 → 15,300 (10%할인), 마일리지 850원 (5% 적립)
  • (1) | 세일즈포인트 :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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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독립하고 싶다고? 남의 눈치 보지 않고 내 맘대로 살고 싶다고?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이 책이 거기에 대한 해법을 준다. 실업자와 실직자의 차이를 알고 있는가? 실직자는 직장을 잃은 사람, 실업자는 말 그대로 자기만의 주특기가 없는 사람이다. 뾰족이 잘하는 게 없고 시키는 일은 잘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다. 무기 없는 병사와 같다. 자기의 경험과 노하우와 인맥을 상업화하는 데 실패한 사람이다. 저자 박경아는 완전 반대편에 있는 사람이다. 네일 업계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반디인하우스’란 브랜드를 멋지게 만들어 거기서 신나고 놀고 있다. 그런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가장 중요한 건 바로 간절함이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12,600원 전자책 보기
난 대우차 시절부터 동료이자 친구로 그의 성장과 변화를 지켜봤다. 또 이 책의 출간을 종용한 사람이다. 그의 전문성이 산업과 국가에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는 이 책으로 자신이 이 분야의 지존임을 증명했다. 자동차의 미래를 알고 싶은가? 그럼 이 책을 보라.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9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글은 곧 그 사람이다. 그 사람이 쓴 글을 보면 그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있다. 송슬기님의 글을 보면서 그 생각이 옳다는 생각을 다시 했다. 그는 맑고 투명하다. 따뜻하고 사랑으로 넘친다. 일상을 예사롭게 보지 않는다. 작은 것에서 의미를 발견하고 행복을 찾으러 애쓴다. 그는 실행력이 높다. 내가 글쓰기를 강조한 책을 읽고 글을 쓰기로 결심한 걸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그는 글 쓰는 약사다. 아직은 초보지만 그의 미래를 생각하면 마음이 환해진다. 그는 이 책으로 자신이 누군지를 증명하고 있다.
7.
요즘 이른바 ‘파이어족’이 늘고 있다. 경제적으로 자립해 조기에 은퇴하려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그런데 나는 경제적 자립과 상관없이 죽을 때까지 일하며 살고 싶다. 일을 해야 존재의 이유를 느끼기 때문이다. 60대 중반이 된 나의 주변에는 일하는 또래 친구들이 별로 없다. 대부분 은퇴하고 골프를 치거나 등산을 하며 세월을 보낸다. 다들 일은 하고 싶지만 할 일이 없고 오라는 곳도 없다. 일을 오랫동안 잘하고 싶다면 늘 생각하면서 일을 해야 한다. 이 일이 무슨 일인지,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일을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이 일을 열심히 했을 때 돌아오는 보상은 무엇인지…. 결론은 명확하다.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일을 하려면 내가 일자리를 지켜야 한다. 압도적인 전문성을 가지고 ‘직장의 고수’로 거듭나야 한다. 이 책 『일잘러의 무기가 되는 심리학』이 그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8.
어린 시절 치아가 완전히 썩어 며칠에 걸쳐 치아를 빼면서 고통을 받았다. 내가 기억하는 최악의 아픔이다. 만약 그 당시 어머니가 이 책을 읽었다면 어땠을까? 오복 중 하나에 들어가는 치아의 소중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치아를 잘 지키기 위해서는 치아에 대해 알아야 한다. 이 책이 건강한 치아의 유지와 건강한 삶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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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이 책엔 짧지만 강력한 금언들이 많다. 특히 난 억지인연이란 대목에서 빵 터졌다. 억지로 만든 인연은 억지로라도 떼라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메모하다 보면 당신 삶에 분명 변화가 있을 것이다.
1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13,300원 전자책 보기
“계획이란 현재 내린 미래의 결정이다.” 미래에 대한 계획이 있다고 그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 미래에 대한 계획조차 없다면 정말 미래는 없다. 이 책은 미래에 투자해 어려움에 빠진 하니웰이란 회사를 되살린 CEO의 얘기다. 현재 당신 조직의 장기 계획은 있는가? 아니면 하루하루 헉헉대면서 살고 있는가? 지금 바로 미래를 결정하라. 장기 계획에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라.
11.
  • 그로쓰 - 경영자로 성장한다는 것 
  • 조남성 (지은이) | 클라우드나인 | 2021년 4월
  • 17,000원 → 15,300 (10%할인), 마일리지 850원 (5% 적립)
  • (9) | 세일즈포인트 : 401
난 그를 높게 평가한다. 삼성에서 사장을 해서가 아니다. 그는 계속해서 학습하고 성장하고 변화하기 때문이다. 은퇴 이후에는 코칭을 공부해 지금은 코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실 책을 쓰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남성 사장처럼 다른 경영자들도 책을 썼으면 한다. 책을 통해 자신의 철학과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들과 공유해야 한다. 그게 선배의 의무이고 책임이란 생각이다. 이 책을 낸 조남성 사장에게 깊은 신뢰와 존경을 보낸다.
12.
난 조직문화에 관심이 많다. 내가 생각하는 조직문화는 ‘아무도 말은 하지 않지만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그 무엇, 아무도 말하지 않지만 그렇게 행동하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게 하는 그 무엇’이다. 결국 조직문화가 그 조직 안에서의 행동방식을 결정한다. 성과를 내는 건 바로 조직문화다. 이 책은 조직문화에 관한 명료한 철학을 보여준다. 리더십은 지렛대이고 조직 문화는 지렛목이다. 조직문화는 문제해결방식이고 리더의 역할은 전략과 조직 구조와 문화를 일치시키는 것이다. 무엇보다 누구를 채용하고, 누구를 승진시키고, 누구를 해고할지가 조직문화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이란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이야기하지만, 실상 조직문화가 무엇인지, 이를 바꾸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른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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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난 돌아가신 구본형 소장을 존경한다. 내가 대기업 임원을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도전을 한 건 그가 쓴 책 덕분이다. 이 책의 저자 유재경 박사는 구본형 소장이 가 장 아끼던 제자였고 난 그런 인연으로 오래전 그녀를 만났다. 그녀는 태생적으로 일을 좋아한다. 일을 해야만 살 수 있는 사람이다. 일이란 그녀에게 산소 같은 존 재다. 그녀에겐 오히려 가정주부가 극한직업이다. 이 책은 그런 사실을 뒤늦게 깨 달은 그녀가 서른다섯 살 커리어 우먼들에게 하는 고해성사다. 여성을 위해 썼지 만 남성들에게도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내가 일을 지켜야 일이 나를 지켜준다.
14.
내가 스승으로 삼는 피터 드러커가 생각하는 사업의 출발점은 바로 고객이다. 고객이 누구이고 무엇을 원하는지를 끊임없이 파악하고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라는 것이다. 자신의 고객을 알지도 못하고 알려고 하지 않는 기업이 매일 밥 먹고 고객만을 생각하는 조직을 이길 수 없다. 이 책이 바로 그런 고객에 대한 책이다. 일독을 권한다.
15.
살면서 가장 중요한 지식이 바로 생명체의 탄생에 대한 것이다. 어떻게 하나의 생명체가 만들어지고 탄생하는지 이 책을 보면서 배웠다. 저자는 한국에서 가장 많은 아기를 받은 이 분야의 전문가지만 겸손과 친절로 똘똘 뭉친 분이다. 생명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분이다. 이 책을 통해 생명에 대한 경외심을 갖기 바란다.
16.
리더십은 지휘 통제의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 가진 잠재력을 끌어내 조직의 성과를 내는 기술이다. 그 핵심은 자발성을 이끌어내는 것이고 자발성의 핵심은 임파워먼트다. 이 책은 바로 임파워먼트를 통한 패러다임 시프트의 모델을 보여준다.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직원을 리더로 만드는 방법을 보여주는 교본 같은 책이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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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면서 예상되는 가장 큰 변화는 관리자의 역할이다. 이들이 없으면 조직의 생산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예측까지 있다. 이 책은 그런 관리자 역할의 변화를 다룬다. 결론은 몰입도를 올리라는 것이고 방법은 두 가지다. ‘약점에서 강점으로’, ‘명령에서 질문으로.’ 쉽게 쓰였고, 시의적절한 때에 모든 관리자와 리더에게 큰 도움이 될 책이다.
18.
난 《몸이 먼저다》란 책을 썼고 저자는 《몸이 답이다》란 책을 썼다. 그 즈음 달리기 얘기를 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헬스 못지않게 달리기 또한 일정 경지에 올랐음을 느꼈다. 헬스를 하는 사람은 많다. 그러나 거기에 달리기까지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플러스 글까지 쓰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앞으로 작가는 무엇과 사랑에 빠질까? 그게 궁금하다.
19.
  • 턴의 미학 - 그동안 몰랐다. 삶이 이토록 아름다운 줄 
  • 이지 (지은이) | 프로방스 | 2019년 8월
  • 15,800원 → 14,220 (10%할인), 마일리지 790원 (5% 적립)
  • (1) | 세일즈포인트 : 4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난 만나는 사람에게 늘 글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강의 등을 통해 그 동안 얼추 만 명 정도에게는 그 말을 했던 것 같다. 근데 이를 실천한 사람은 열 명도 되지 않고 그 열 명은 책을 쓴 후 큰 변화를 경험한다. 본인이 의도한 경우도 있고, 외부에서 일으킨 변화일 수도 있다. 이지씨는 그 열 명 중 한 사람이다. 강의에서 만나 몇 번 얘기를 나눴을 뿐인데 어느 날 내게 원고를 보내왔고 완성도가 제법 높았다. 글 쓰는 과정에서 이미 그녀의 변화를 느꼈다. 말하는 것, 행동하는 것, 표현 모두가 달라졌다. 무엇보다 눈빛이 달라졌다. 과거의 그녀가 아닌 것이다. 이번에 그 글이 책으로 나오는데 난 그녀의 미래가 정말 궁금하다. 틀림없이 화려한 백조가 탄생할 것이다.
20.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조직문화란 무엇일까? 내가 생각하는 조직문화는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보이지 않는 힘, 그렇게 행동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게 만드는 조직의 분위기이다. 근데 그게 왜 중요할까? 성과는 바로 조직문화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조직문화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조직문화는 어때야 하는가? 마지막으로 이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책이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줄 것이다.
21.
  • 몸이 답이다 - 내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기 위한 몸과의 대화법 
  • 오세진 (지은이) | 새라의숲 | 2018년 4월
  • 13,500원 → 12,150 (10%할인), 마일리지 670원 (5% 적립)
  • (12) | 세일즈포인트 : 178
이 책은 저자가 운동을 통해 삶을 바꾼 과정의 결과물이다. 건강을 위해 투자하라,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몸이 아닌 자신의 행복을 위해 운동하라, 몸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라는 저자의 주장을 오롯이 담고 있는 이 책을 읽은 후 그녀를 만나볼 것을 권한다. 운동이 사람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직접 느끼게 될 것이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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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난 10년 이상 매일 새벽 네 시에 일어나 글을 쓴다. 그때 외에는 글을 쓸 수 없다. 산만한 상태에서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는 글쓰기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난 그 시간을 사랑한다. 무언가에 몰입할 때 정말 행복하다. 현대인의 특징은 산만함이다. 여기, 현재에 집중하지 못한다. 뭔가 바쁘긴 하지만 제대로 성과를 내지 못한다. 그런 의미에서 집중력이야말로 미래 차별화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이 책에서 집중력에 관해 한 수 배우시길 권한다.
23.
나는 독서 전문가다. 신간이 나오면 출판사의 의뢰를 받아 읽기도 하고 직접 사서 읽기도 한다. 웬만한 책은 거의 읽는 편이다. 좋은 책을 만나는 기쁨은 그 어떤 기쁨보다 크다. 이 책이 그렇다. 저자의 전작 《이럴 거면 나랑 왜 결혼했어?》를 워낙 감명 깊게 읽었던 터라 새 책의 추천사를 부탁받고 원고를 읽기 시작했는데, 단숨에 읽어버렸다. 술술 읽힌다. 전작만큼 재미있기도 하고 사례도 풍부하다. 누구나 천국에서 살고 싶어 한다. 근데 저승이 아닌 이승에서 천국을 경험하는 방법이 있다. 간단하다. 가정을 천국으로 만들면 된다. 사는 게 힘들어도 가정이 천국이면 웬만큼 힘든 일은 힘들게 느껴지지 않는다. 반대로 아무리 돈이 많고 높은 지위에 있어도 가정이 지옥이면 그건 사는 게 아니다. 삶 자체가 지옥이다. 난 35년째 천국에 살고 있다. 결혼 전 우리 집은 그렇지 않았다. 부모님은 부부 사이가 별로였다. 아니 안 좋았다. 늘 티격태격, 네가 옳으니 내가 옳으니 하면서 집안을 공포의 분위기로 몰고 갔다. 난 그게 너무 싫었다. 가정이 지옥이 될 수 있다는 걸 알았다. 속으로 늘 이런 생각을 했다. ‘저럴 거면 헤어지지, 왜 살까? 난 평화로운 집에서 살고 싶다. 난 결혼하면 절대 저렇게 살지 않겠다. 난 정말 멋진 가정을 만들겠다.’ 아버지는 친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계모 밑에서 성장하셨는데 그게 영향이 있는 것 같았다. 사랑이 부족해 사랑에 늘 목말라하셨다. 꼼꼼하고 모범생이지만 소심하고 남들과 어울리는 걸 불편해하셨다. 어머니는 반대다. 사내대장부 같았다. 씩씩하고 리더십도 있고 다양한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셨다. 문제는 서로가 서로를 바꾸려 했다는 것이다. 어머니는 소심하고 소식하는 아버지가 맘에 들지 않았다. 늘 남자는 대범해야 한다, 밥도 많이 먹어야 한다, 누구하고도 잘 어울려야 한다고 주장했고 아버지 또한 그런 어머니를 못마땅해하셨다. 부부관계에서의 최선은 서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란 사실을 일찌감치 깨달았다. 최근 우리 집에 천사가 태어났다. 내 딸아이가 아들을 낳은 것이다. 너무 행복하다. 자식의 자식을 안고 있는 것은 세상 최고의 행복이다. 세상에 그렇게 예쁠 수가 없다. 품에 안고 앙증맞은 발을 만지면서 아기 냄새를 맡으면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 가정을 꾸려 손자를 본다는 것 자체가 큰 축복이다. 일단 건강하게 적령기까지 생존해야 하고, 짝을 만나야 하고, 애가 생겨야 하고, 애를 30년 이상은 제대로 키워야 하고, 그 애가 또 짝을 만나야 하고, 그 애가 또 애를 만들어야 한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곳곳에 함정이 많다.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돈은 운이 좋으면 잘 벌 수 있다. 높은 자리에 올라가는 것도 그렇게 대단한 일이 아니다. 근데 결혼을 해서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일은 다르다. 모르는 남녀가 만나 천국 같은 가정을 만든다는 건 보통 일이 아니다. 두 사람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세상 모든 관계는 상대적이다. 관계에 문제가 생긴다는 건 한 사람만의 문제는 아니다. 특히 부부간 문제는 그렇다. 부부는 대부분 자발적으로 서로 좋아 선택해 이루어진 관계이다. 누가 등을 떠밀어 억지로 부부가 된 경우는 드물다. 만나보고 사귀어가면서 그만하면 괜찮을 것 같아 결혼까지 한 것이다. 살면서 상대를 파악하고 맞출 것은 맞추고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면서 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 근데 대부분 그렇지 않다. 상대를 억지로 바꾸려 하고, 없는 것을 내놓으라고 무리한 요구를 한다. 사람은 계속 변화하고 성장한다. 세월이 흐르면서 개인도 변하고 관계도 변한다. 부부관계는 특히 그렇다. 누구를 만나 어떤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바뀐다. 평범했던 남편도 부인이 지극정성으로 떠받들면 제법 괜찮은 사람이 된다. 반대로 아주 탁월했던 사람도 부인이 무시하고 들들 볶으면 찌질한 남자가 되기도 한다. 부인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큰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변화하는 게 부부관계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삶이 만족스럽지 못할 때 이를 상대 탓으로 돌린다. 왜 그럴까? 그렇게라도 누군가에게 화살을 돌려야 마음이 편해지기 때문이다. 가장 큰 이유는 배우자를 무시하면서 상대적으로 자신은 괜찮은 사람이 된다는 착각을 하기 때문이다. 착각도 그런 착각은 없다. 사실은 배우자를 욕하는 순간 자신은 더 못난 인간으로 전락한다. 누워서 침 뱉기란 속담이 여기에 적합하다. 난 이런 사람에게 클린턴 부인 힐러리 관련 유머를 들려주고 싶다. 드라이브를 하던 두 사람이 기름을 넣으러 주유소에 갔다. 근데 기름을 넣던 사람이 힐러리가 예전에 사귀던 사람이다. 둘은 반갑게 인사를 했다. 기름을 넣은 후 돌아가던 차에서 클린턴이 이렇게 얘기했다. “당신이 저 친구와 결혼했다면 어땠을까?” 이 질문에 힐러리는 이렇게 답했다. “아마 저 친구가 대통령이 됐겠지” 농담이지만 뼈가 있다. 사실 클린턴이 대통령이 된 것은 힐러리 때문이란 것이다. 이게 두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얘기는 아니다. 부자들 사주를 보면 정작 당사자보다 부인 사주에 돈이 많다고 한다.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잘되는 남자를 보면 부인 덕이 크다. 이 책의 저자는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운동 전도사이다. 처음부터 부부관계가 좋았던 건 아니다. 그래서 책의 제목처럼 저자도 ‘차라리 혼자 살걸 그랬어!’ 하고 외치지 않는가. 근데 초반 열세를 만회하고 후반에 멋진 부부관계를 만들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부부 만들기,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정말 가치 있는 일이다. 이승에서 천국을 만드는 일이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현재 어디에 살고 있는가? 천국에 살고 있는가, 지옥에 살고 있는가, 아니면 서로를 가구 보듯이 보는가? 난 이 책이 여러분을 천국으로 인도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멋진 남편과 아내로 다시 태어나길 권한다.
24.
  • 1등의 초심 初心 -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만났을 때 기본으로 돌아가는 법 
  • 정은희 (지은이) | 솔트앤씨드 | 2017년 10월
  • 13,000원 → 11,700 (10%할인), 마일리지 65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2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그녀가 전 직장을 다닐 무렵에 나와 처음으로 만났다. 당시 그녀는 그 회사 최고의 세일즈맨이었고 책을 낸 저자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그녀는 내게 코칭을 부탁해 몇 번의 코치를 했다. 그러다 그녀가 회사를 떠났다는 얘기를 들었고 이 책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되었다. 그동안 여러 일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느꼈다. 이 책은 그녀가 겪은 일에 대한 고해성사 같은 책이다. 사람은 위기를 겪으며 성장한다. 멈추면서 반성할 때 성장한다. 이 책이 그러한 사실에 대해 깨달음을 줄 것이다.
2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3일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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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대표는 웨딩업계의 대붕을 꿈꾼다. 이미 이 꿈을 이룬 것일지도 모른다. 5개 지점에 8개의 웨딩홀을 갖고 있고 그동안 4만 쌍이 결혼했다. 대단한 숫자다. 양이 중요한 게 아니라 무슨 목적으로 이 일을 하는지, 어떤 철학을 갖는지가 중요하다. 신 대표에게는 그게 있다. 그래서 그는 자기 사업의 핵심 철학을 인연으로 잡았다. 직원들도 인연지기라고 부른다. 단순히 행사를 진행하는 사람이 아니라 인연을 만드는 사람으로 생각한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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