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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반기 출간된 도서 중 놓치기 아쉬운 책 30권을 모았습니다. 100자평을 통해 다른 분들께 이 책의 좋은 점을 널리 알려주세요. 백일장에 참여해주시는 분께 풍성한 적립금 혜택을 드립니다!
이벤트 기간: 7월 1일~7월 31일. 당첨자 발표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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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의 딸, 김알렉산드라

김금숙 지음, 정철훈 원작

"우리 아가. 너무 빨리 자라지 마. 너희가 살 세상은 지금 엄마가 사는 세상보다 좋은 세상이길." 혁명가이자 페미니스트, 더불어 여성이자 엄마였던 한 사람의 일생. - 도란 MD

  • # 볼셰비키 간부이기 이전에 조국의 독립을 열망하는 조선인이었던 그녀는 죽음 앞에서도 당당했다. 우리는 그녀가 마지막 순간에 내디딘 열세 걸음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우리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잭와일드
  • # 조선인이 어떻게 시베리아의 딸이 되고 평등한 세상을 꿈꾸는 혁명가가 되었는 가 궁금해지는 도서다. - 꾸준히책
  • # 꽃같은 자식들을 뒤로하고 우랄을 향해가는 그녀의 발자국에 마음이 짠하다. 볼셰비키 혁명과 노동자 해방을 위해 자신의 삶을 파랗게 불태운 그녀의 이름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혁명가, 김알렉산드라. - 단발머리

두 사람이 걸어가

이상우 지음

삶을 쏟아부어야 쓸 수 있고 읽을 수 있고 사실 읽는다기보다 따라가다 보면 휘날리는 무언가를 본 것 같은 소설도 가능하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 온 것 같은 실험. - 김재욱 팀장

  • # 독자를, 인간은 무수한 감각들의 다발일 뿐,이라는 명제의 증거로 만든다. 낯선 감각과의 마주침을 경험하라. - qqq
  • # 글로 그림을 그린 것 같다 두 작가의 만남이 굉장히 파괴적이라 나중에 무릎을 치게 하는 한 박자 느린 책 - 김현경
  • # 두 사람이 걸어가는 흔해빠진 광경인데 왜 눈길이 갈까. 미상불 천부적 이야기꾼이다. - 곽영일

영어 회화의 결정적 단어들

서영조 지음

영어 초보가 어설프게 단어만 조합해서 이야기할 때, 상대방이 제대로 알아들을 수 있으려면 결정적 단어가 필요하다. 단어를 잘 공부해두면 어떤 상황이 닥쳐도 겁은 덜 나지 않을까. - 김채희 MD

  • # 시험을 볼 때 꼭 기출 문제를 먼저 풀어보라고 한다. 쓸데 없는 범위를 늘리지 말라는 의미겠지. 영어 회화도 마찬가지다. 회화에 직접적으로 쓰이는 단어를 알아야 대화를 이끌 수 있다. - 읽다가
  • # 영어 회화를 할때 다양한 단어가 있는데 결정적으로 다수의 사람들이 알아듣는 단어에 대한 이해가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 ikb0407
  • # 구어체의 표현이 아닌 결정적으로 한방에 써먹을 수 있는 의사소통의 영어 회화 본서가 확실히 도와주네요. - 책마니읽자

밥상의 말

목수정 지음

단정한 밥상. 그 위에 관계, 추억, 위계, 금기, 공존, 문화에 관한 이야기들이 겹겹의 레이어로 쌓였다. - 김경영 MD

  • # 매일같이 마주앉는 밥상에서 누군가가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삶을 들여다볼 수 있을까? ‘밥상의 말‘이라는 이 책은 익숙한 밥상에서 시작해 사람들의 삶으로 녹아 들어가는 과정들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 한라봉봉봉
  • # 엄마는 누나네 식구들을 불러 밥을 맥인다. 평소에 같이 먹던 밥상과는 다른 정성과 맛이 가득한 밥상이다. 조카들이 맛있다고 맛있다고 하면 엄마는 기쁨을 숨지기 못한다. 밥을 다먹고 가면 엄마는 잠에 취하신다. - 장보규
  • # 어릴 땐 어머니께서 왜 밥에 집착한다고 생각했을까요? 함께 밥상에 앉아 이야기하고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이렇게 중요하고 소중한 일임을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달라졌을까요? 밥상이 가진 의미를 생각하게 됩니다. - choco072

붕대 감기

윤이형 지음

왜 우리는 너의 고통이 나의 고통인 걸 알면서도 서로를 이해하기 어려운 걸까. 직업이 다르고, 아이가 있어도 여성이라는 이름 안에서 함께 웃고 함께 우는 '우리'들의 이어 달리기 - 김효선 MD

  • # 인생에 상처받은 여성들이 서로와 ‘연대‘하며 더 나은 세상을 논하는 이야기. 따뜻하다도 뭉클하다도 때로는 서늘하기까지 하다. 이 책을 읽으니 절대 이 책이 윤이형 작가의 마지막 작품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 bid326
  • #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엄마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모든 여성들의 삶에 행복이 깃들길... 그리고 그들의 곁에서 같이 행복을 만들어가는 나를 포함한 두번째 사람들의 서툰 노력들도 빛을 발할수 있길... - 잭와일드
  • # 페미니즘으로 깨어진 유리창 아래, 창안은 거북하고 창밖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유리 파편으로 인해 상처투성이가 된 발로 한 발짝도 내딛지 못하고 바라만 보니 옆에서 괜찮다며 붕대로 감싸주는 소설이다. - reve

농담을 싫어하는 사람들

정지돈 지음, 윤예지 그림

농담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소설을 좋아하는 게 가능한가? 농담을 싫어한단 말 자체가 농담 아닌가? 이 세상이 하나의 거대한 농담인가? 정지돈답게 참신한 소설적 진실의 연속. - 김효선 MD

  • # 즐겁고 즐겁고 즐겁다. 새벽에 재미있는 소설을 읽으면 기분이 환해진다 . 기분좋게 잠들고 느즈막이 일어나면 조금은 피곤하지만 기분좋은 피곤함이다. 이야기가 늦은 오후까지 쫓아와 내 머릿속에서 춤췄다. - bid326
  • # 농담을 싫어하는 심각한 사람들의 꽉 막힌 이야길까 짐작했는데 아니다. 농담에도 지력이 필요하다. 암만! - 스토너
  • # 하고 싶은 말은 해야겠고 상처는 주기는 싫고 이런 얍샵한 사람에게 나 대신 작가가 묵직하게 멕이는 쾌감 - 김현경

룬샷

사피 바칼 지음, 이지연 옮김

야심차게 내놓은 아이디어가 무시 받았다 하여 실망할 필요는 없겠다. 그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조직의 문제기 때문이다. 조직을 탓하고 조직을 바꾸자! - 홍성원 MD

  • # 아이디어는 곧 생각이자 창의성으로 연결된다. 현 시대가 창의를 요구하는 시대인만큼 창의성, 즉, 아이디어는 개개인에게 강력한 무기가 될 수 밖에 없다. 그 성공의 공식이 『룬샷』에 있으니 곱씹으며 읽기 좋다. - 하나의책장
  • # 역사에 기록된 사건과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우연히 일어나거나 운이 좋았다는 식의 생각을 하곤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엔 설계의 힘이 존재하고 룬샷의 원칙에 의해 위대한 성공을 거두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 choco072
  • # 말도 안되는 미친 말을 세상을 바꿀 미친 아이디어로 증명해보이고 싶다면 이 책이 꿈을 이루게 할 것이다 - 김현경

목소리를 드릴게요

정세랑 지음

정세랑의 10년을 집대성한 SF 소설집. 마음을 다해 좋아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은 인물들이 마음을 다해 좋아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은 작가의 이야기 속에서 살아 움직일 때. - 김효선 MD

  • # 비현실적인 상황에서 나오는 너무도 현실적인 캐릭터들, 거창하지 않고 지극히 개인적인 사람들. 그게 너무 좋았다. 이야기를 이루는 사소한 디테일들은 얼마나 웃기던지, 인류의 일상적 끔찍함도 웃어넘길 뻔 했다. - 1mh77
  • # sf적 상상력의 실마리는 언제나 우리의 모습에서부터. 과학적 공상에서 출발하는 앞으로의 우리. 한 겹의 차가움을 기꺼이 안아들어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로 바꾸어 전달하는 정세랑만의 sf. - 기매원
  • # 강요하지 않아도 스며들 수 밖에 없는 범우주적 세계관 속에서 작은 것 하나 귀하게 여기지 않는 법이 없는 작가의 애정어린 시선을 따라 들여다본 세상은 사소함의 근사함을 상기시킨다. - salmonholic

아직 멀었다는 말

권여선 지음

어떤 슬픔을 정확하게 응시할 때, '우리도 사람이기 때문에, 소희도 사람이기 때문에' 상하는 마음을 정확하게 바라볼 때, 권여선의 위로는 그렇게 시작된다. - 김효선 MD

  • # 인간의 삶을 공평하게 보는 것은 권여선이 쓰는 것도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공평함이란 때로는 서늘하고 두렵기까지 하다. 그러나 그것도 인간을 그리는 방식이다. 권여선은 인생을 그리고 그것은 예술이라 불린다. - bid326
  • # 왜 모든게 그렇다고 하면 당연히 그런줄로만 알았을까,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 라는, 다른 답이 존재 할수도 있다는 것을 왜 나는 여태까지 깨닫지 못했을까. 그건 나도 '아직 멀었다는 말' - 현주냥
  • # 나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상실감을 느낄 때 권여선의 소설을 읽는다. 무언가 잃어버린 것을 찾기 위해서 혹은 무엇을 잃어버렸는지 조차 알 수 없어서 우리는 권여선의 소설을 찾고 위로를 받는 것 아닐까? - 잭와일드

혼자 공부하는 파이썬

윤인성 지음

말은 혼공이라 하지만, 7단계 학습설계도 해주고 커리큘럼대로 잘 따라가다보면 막히는 부분에서 저자가 질문에 답변까지 달아주니 이건 그냥 과외인데요. - 김채희 MD

  • #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와 독학자를 위한 맞춤형 파이썬 입문서.7단계에 걸친 반복학습을 통해 이론과 실기의 두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게 해주며,‘혼공‘하는 이들을 위한 학습사이트 지원 등의 배려가 돋보인다. - BLACK HEART
  • # 프로그래밍 언어를 처음 공부하는 나에게 알맞은 책. 가독성도 좋고 용어설명과 동영상강의까지 있어서 좋았어요. 처음엔 빌려서 보다가 결국 구입을 했네요. 혼자서 시작하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 포로롱
  • # 코딩을 1도 모르는 사람에게 잘 갈고 다져 떠먹어준다 그냥 입만 벌리면 코딩의 세계를 맛볼 수 있다 - 김현경

사랑 밖의 모든 말들

김금희 지음

작고 소중한 것을 아끼는 마음으로 한 장 한 장 읽어내려갔던 <경애의 마음>. 그 마음으로 이 산문집도 읽었다.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김금희 작가의 글. - 송진경 MD

  • # 코로나로 지나간 봄은 회색빛 칙칙한데 김금희 작가의 책을 펴면 회색빛 봄이 사랑으로 가득한 무성영화가 되어버린다. 나에게 김금희의 문장은 마법처럼 작동한다. 분명 내 이야기가 아닌데 글이 내 마음을 읽는다. - bid326
  • # 마음을 들여다 보게 하는 따뜻한 문장들이 좋다. 아픈 기억은 그것대로, 좋은 기억은 또 그것대로 나를 만들어 왔으니 모두 품고 가야겠다. 나와 내 옆에 있는 이들을 더 아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 새봄처럼
  • # 어떤 책은 읽고 난 뒤 각각의 문장들은 어디론가 날아가고, 작가 그 사람만이 남는 경우가 있다. 이 책이 그러하다. 작가가 순간순간 느끼는 감정들을 얼마나 소중히 하는 사람인지 책을 통해 절실히 느끼게 된다. - 서린이

태양계가 200쪽의 책이라면

김항배 지음

달에 가본 사람은 있지만 화성에 가본 사람은 없다. 이유는? 멀기 때문이다. 그런데 얼마나 멀까? 책장을 넘기면서 그 거리를 체감할 수 있다면, 여전히 그곳에 가고 싶은 마음일까? - 박태근 팀장

  • # 방대한 태양계를 200페이지로 실전압축한 핵심요약서! - 해장국
  • # 수금지화목토천해명... 지겹도록 읊었지만 태양계는 나와 너무 멀다. 태양계는 어마어마한 크기라고 설명하면서 고작 아홉 글자로 외우라니 감이 안올 수밖에. 그럼 200쪽이라면? 조금은 감이 오겠는데? - 읽다가
  • # 각각의 행성들의 거리감각을 몸으로 직접 느끼고 싶다면 또는 행성들에 대한 TMI가 듣고 싶다면 추천한다 - 김현경

식사에 대한 생각

비 윌슨 지음, 김하현 옮김

우리는 어쩌다 이렇게 먹게 되었을까? 매일 먹지만 정작 식사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은 없는 우리를 위한 식사 인문서. - 김경영 MD

  • # 단순히 밥을 먹는다기보다 식사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이 저술되어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 ikb0407
  • # 세상이 발전해감에 따라 ‘식사‘가 겪는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 다양한 긍정적 사례 중에 ‘한국의 식단‘도 제시한 점이 흥미롭다. - 나즈마
  • # 시나브로 내 식탁에서 쫓겨난 질좋은 먹거리에 관해 생각해본다. - 꾸물꾸물

나답게 살고 있습니다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오랜만에 만난 수짱, 그리고 그 수짱은 역시 내가 기다려온 바로 그 수짱! 수짱과 함께 나이를 먹어가며 매일 생각한다. 어른이 되기란 참 어려워! - 도란 MD

  • # 내용이 어려운, 쉽게 읽혀지지 않는 많은 문장이 때로는 책을 멀리 하고프게 만드는 것 같다. 하지만 생각이 복잡할때, 편하게 내려놓은 마음으로 읽을수 있도록 다가오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 현주냥
  • # 개인주의와 혼자사는 1인가구가 늘어가면서 점차 가족보다는 개인에게 옮겨지는 있는 사회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방식에 대하여 저술되어 있어서 좋ㅇ느 것 같습니다. - ikb0407
  • # 한 드라마에서 ‘나답게 사는게 뭐야!‘라며 소리 치던 장면이 생각 났다. 반면에 수짱은 덤덤하다. 차분하게 고민한다. 누군가는 ‘오!‘하며 놀랄 이야기도 조용히 던진다. 수짱 답게. - 읽다가

미생물

다미앙 라베둔트 외 지음, 장석훈 옮김, 세드릭 유바 외 감수

정밀하고 아름다운 그림, 방대한 지식을 받아들이는 데 전혀 피로함 없는 글 솜씨, 이런 어린이 과학책을 계속 만나고 싶다. (주의! 읽고 나면 침대에 눕는 게 꺼려질 수 있음) - 이승혜 MD

  • # 직접 이책을 넘기기전에는 아무말이 할수없다. 징그럽고 힘들었던 작은 생물들이 어느새 신기하고 애틋하다니... - 까망우유
  • # 눈에 보이지않는 작은 생명체의 정글! 그 정글 속에서 이합집산하는 미생물의 삶을 우리 눈에 현미경을 달아 쫓다! - 해장국
  • # 신기하게까지 느껴질 정도로 다채롭고 독특한 미생물에 대해, 수많은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려주는 책이예요 - 아리에시아

인간의 피안

하오징팡 지음, 강영희 옮김

분노, 좌절, 질투… '합리적 결정'을 방해하는 감정들. 그러나 모든 비합리적인 감정이 배제된 인공지능은 완전한 존재일까.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들에 대하여. - 권벼리 MD

  • # 우리는 완전함을 추구하되, 그 속에서 불완전함을 잃어버리면 안 된다. 불완전한 존재가 가지고 있는 공백을 완전한 존재가 스며들어 채워줄 때 서로가 존재의 가치, 즉 각자의 본질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 망고
  • # 인간인간인간중심주의. 왜 인간이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한 군데 밑줄 쳤다. “사실 중요한 건 네가 너라는 것을 네가 아는 게 아니야. (…) 네 주변 사람이 네가 너라는 것을 알면 돼.”(117) - 에르고숨
  • # 당신이 신인이 아니라고 자신할 수 있는가? 책을 펼친 순간부터 닫기까지 그 모든 시간은 하오징팡에게 휘둘릴 뿐이다. 이게 픽션이라고 말 할수 있는 자 또한 누구인지, 무엇인지 의심해 봐야한다.나부터... - 페트리카

야생의 위로

에마 미첼 지음, 신소희 옮김

여름 한낮 산책을 즐긴다. 더위에 사람은 없고 나무는 짙게 푸르다. 생명과 직접 마주하는 기분이랄까. 하물며 열두 달 야생이라면, 지친 몸과 마음을 되살릴 수 있을 게 분명하다. - 박태근 팀장

  • # 일상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하며 오랜 우울증을 치유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자연물 세밀화와 사진들은 저자가 느낀 자연의 모습을 독자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 나즈마
  • # 코로나-19로 많은 일상이 바뀐 요즘~좋은것 하나는 책을 좀 더 많이 읽게 된 것이다. 야생의 위로, 왠지 ‘위로’라는 단어만 들어도 뭉클해진다. 책장을 넘기면 솔솔~풀내음, 흙냄새가 풍겨온다. 아름다운 책! - 유리카
  • # 코로나로 집에만 있어 우울하던 차에 이 책으로 대리산책했어요. 피톤치드가 느껴지는 책입니다! 우울증을 겪어보진 않았지만 동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 다 읽고 맘이 편안해졌어요. 그림도 예뻐서 눈이 즐거워요. - inattendu

주인공은 선을 넘는다

오후 지음

사회가 강요한 선을 내면화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그 선을 훌쩍 넘어보기를 제안한다. 거침없는 문장, 예리한 시선, 따뜻한 태도. 스스로의 존엄을 지키는 책이다. - 김경영 MD

  • # 영화 텍스트가 비상하게 잘 쓰인 경우입니다. 전작들보다 오후 작가 의견이 훨씬 많이 드러나네요. 화끈한 글발과 매력이 단비 같습니다. 좋습니다. 좋아요, 이런 용기. 부디 계속해주세요. - 에르고숨
  • # 작가가 장르의 선을 넘나들며 적은 글들로 아나키즘을 얘기하지만 영화비평,사상서,사회교양,에세이까지 각 영화 챕터의 장르는 모두 다르다. 영화라는 출발점에서 시작해 예상치 못한 곳에 도달하게 해주는 책 - rchoo91
  • # 선은 넘어가라고 그은 거라고 배웠습니다. - 곽영일

산비둘기

권정생 지음

1972년 청년 권정생의 맑은 목소리. 상처에 약을 바르듯 아플 때마다 꺼내 읽고 싶다. - 이승혜 MD

  • # 어릴때 권정생 작가님의 책을 많이 읽었는데 이 책이 어렸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게 할 것 같고 강아지똥의 그 따뜻한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 # 글자 하나하나에 권정생 시인의 마음이 담겨져 있고, 직접 자르고 붙인 색종이 하나하나에 시인의 따뜻함이 느껴진다. 지금은 어른이 된 마음이 어렴풋이 기억하는 그때의 새싹이 다시 작은 공간을 채울 것 같다. - albygt
  • # 아무생각없이 때묻지 않은 순수한 시절이 그리울 때 이 책을 읽으면 언제든 어린 나로 돌아갈 수 있었다 - 김현경

마리 퀴리

이렌 코엔-장카 지음, 클라우디아 팔마루치 그림, 이세진 옮김

마리 퀴리는 위대한 과학자이기 전에 배우는 것을 너무도 사랑했던 사람이다. 우리가 세상으로부터 무엇을 어떻게 배우고,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지가 이 전기의 화두가 된다. - 이승혜 MD

  • # 방사능의 원료인 라듐이라는 물질을 개발한 퀴리부인에 대한다양한 업적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ikb0407
  • # 정말 좋고 감동적인 책이다 - dmsghyee
  • # 배움에 대한 열정과 인류애가 넘쳐나는 노벨 2관왕의 참된 과학자의 길을 걸어보고 싶다면 이 책을 펴라 - 김현경

오늘부터 딱 1년, 이기적으로 살기로 했다

샘 혼 지음, 이상원 옮김

오늘부터 딱 6개월 전, 그 새해의 결심과 다짐들을 되돌아볼 시간이다. 한숨부터 나온다면, 이 책과 함께 남은 6개월만이라도 이기적으로 살아보려 노력해 보자. - 홍성원 MD

  • # 나잇값을 하며 어른이 된다는건 쉽지 않더군요. 직장에서는 직장대로, 친구들간의 모임 혹은 가족들간의 모임에서도 왜 다른이들의 시선에 신경을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를 위한 1년 저도 시작해보고 싶습니다. - 꽃이 핀다
  • # 제목을 보면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남 눈치 안보고 내가 진짜 하고 싶어하는 일, 가슴 졸일 필요도 없이 그냥 과감하게. 나도 좀 그래보자. - 검은새
  • # 타인을 위해 열심이지만, 인생의 긴여정 중 한번은 굵고 강렬하게 자아찾기 시간을 갖도록 독려해준 도서다 - 꾸준히책

미국식 영작문 수업

최정숙 지음

영어로는 최소한의 의사소통도 버거운데 누군가에게 정보를 주거나 설득하는 글을 쓴다는 것이 가능할까? 그 질문에 답하는 책. - 김채희 MD

  • # 한국인에게 통하는 미국식 영작문 수업이 기대됩니다.
    - 카나리아
  • # 저자의 경험이 반영된 수업이 미국식 영작문 학습에 도움이 되겠네요.
    - 수선화
  • # ˝완전 ‘딴판‘˝ ˝역사적 ‘과오‘˝ ˝생각에 ‘잠겨‘˝ 우리말로는 ‘쓰고 싶은 말‘을 바로 쓰는데 영어로는 ‘쓸 수 있는 말‘만 쓰는 내가 초라해질 때, ‘이렇게 쓰자‘ 수업 중 토닥여준 선생님처럼 정말 고마웠습니다!^^ - stonecoldsc

구멍가게, 오늘도 문 열었습니다

이미경 지음

아름다운 펜화로 만나는 추억의 구멍가게 풍경과, 사람 냄새 가득한 이야기들. 따뜻함과 아름다움이 듬뿍 담긴 작품집. - 송진경 MD

  • # 구멍가게의 정취와 재미, 그리고 구멍가게 공간만의 수많은 풍성한 이야기를 잔잔하고 고스란히 담아내다 - 아리에시아
  • # 모든 책은 꼼꼼히 살펴본 후에야 구입하지만, 이 책 [구멍가게,]는 출간하자 마자 산다. 그림만 보아도 어린시절 지나왔던 퐁경들이 떠오르며, 마음이 촉촉해진다. 독자가 누구든지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 - 유리카
  • # 우리 주변에 사라져가는 구멍가게들. 작가가 사진으로 담았다면 오롯이 전해지지 못할 부분이 섬세한 작가의 펜선에 담겨 있었다. 구멍가게의 소품 하나까지 놓치지않고 정감있게 담아준 작가의 손길이 그저 고맙다. - mangotea

개미 요정의 선물

신선미 글.그림

"너희 엄마가 이렇게 귀여웠는데 이때는 바빠서 많이 안아 주지도 못했단다...." 모든 엄마가 공감할,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 - 강미연 MD

  • # 이 책을 보는 순간 언니와 조카에게 주려고 바로 구매했다. 선물한 나도 받은 언니도 모두 행복하게 만든 책. - 리제
  • # 딸아이의 육아를 위해 친정엄마와 함께 사는 우리집.. 할머니, 엄마의 어린시절을 함께 이야기하며 볼수 있는 책. - mangotea
  • # 하고 싶은 말과 마음은 한아름 여전히 남아있는데
    머뭇거림과 서투름으로 시간은 어느새 흘러가버리고
    내 곁에 모든 것이 사라지기 전
    그리운 순간으로 돌아가 나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마지막 여행 - 김수진

귀찮지만 행복해 볼까

권남희 지음

일본문학 전문번역가 권남희의 번역을 신뢰한다. 신뢰하는 번역가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긴 이 책, 정말 재밌다. - 송진경 MD

  • # 일본문학 번역에 대한 관심으로 읽었다. 번역 관련 이야기와 가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감동이었고, 번역에 대한 열정과 사랑은 단연 으뜸! 나도 꼭 일본어 번역가가 되고 싶다고 다짐한 책! - 모나리자
  • # 행복해지기위한 다양한 방법과 생각이 좋은 것 같습니다. - ikb0407
  • #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라는 영화가 떠오르는 건 왜일까? 번역가라는 직업에 행복이라는 소재가 묻으니 꽤나 오묘한 앙상블이 만들어 진다. 자신의 행복을 번역하는 번역가의 이야기. ‘행복도 번역이 되나요?‘ - 읽다가

정년이 1

서이레 지음, 나몬 그림

여름을 닮은 상쾌한 그림체와 색감, 그리고 그보다 더 활기찬 여성 주인공들의 도전과 꿈을 향한 무대 이야기. 지금, 여기, 우리 모두가 함께 공감하는 2020년도의 만화. - 도란 MD

  • # ‘여성 국극단‘. 생전 처음 보는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소리를 세상에 전하는 정년이의 한 걸음마다, 서로를 열정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는 단원들을 볼 때마다 그 어떤 이야기보다도 벅차게 두근거렸다. - -
  • # 정년이가 국극단에서 자기 자신을 찾는 과정이 실감나게 그려진다. 우정과 사랑, 음모와 배신이 어우러지는데 그림은 물론이고 이야기 구성도 뛰어나다. 정년이의 소리가 실제로 들리는 기분도 느낄 수 있어 최고! - 새봄처럼
  • # 상당히 재미있게본 웹툰인데 정년이에 대한 스토리가 좋은 것 같습니다. - ikb0407

빈 옷장

아니 에르노 지음, 신유진 옮김

빅토르 위고를 즐겨 읽던 소녀. 그 속엔 소녀가 겪는 끔찍한 일상이 없다. 처음 느낀 부조리의 감각. “내가 배웠던 모든 것에 구역질이 난다”고 고백하며, 소녀는 쓰기 시작한다. - 권벼리 MD

  • # 옷장을 열자 걸어잠근 기억이 피어오른다. 그곳은 해묵은 냄새와 먼지로 가득한 텅 빈 곳이었다. 일상의 폭력과 기만에 무너진 소녀는 글로써 부조리와 위선을 고발한다. 그곳에서부터 그녀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 바람
  • # 허구를 배제한 자전적인 글로 알려진 아니 에르노의 첫 작품이 소설이라는 게 의외다. 이 책은 <사건>, <아버지의 자리>, <부끄러움>과 닿아있는 부분이 많다. 작가의 글쓰기의 시작점을 알고 싶다면 필독해야 할 책 - inattendu
  • # 옷장으로 따라 들어가 그녀의 삶을 보면 그녀가 할 수 있는 게아무것도 없었다는 게 나와 닮아 있었다

    - 김현경

내 인생은 열린 책

루시아 벌린 지음, 공진호 옮김

바닥 없는 절망. 지옥을 묘사하는 문장들이 생기와 유머를 가득 머금고 있다. 끝내 퇴색되지 않고 찬연히 빛을 발하는 생의 감각. - 권벼리 MD

  • # 때로 힘겨웠는데 언젠가 되돌아보며 이책을 떠올릴것같아요. 내삶의 어딘가 늘 닮아서요. - 까망우유
  • # 전편에서 반해버린 루시아 벌린. 살살 읽습니다. 아플까봐. 아껴 읽습니다. 아쉬울까봐. - 에르고숨
  • # 삶의 불안함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작가의 단편속에 인생을 관통하는 가치를 찾는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비극적이어도 그럼에도 우리는 지금을 살아낸다 - eppffy

소중한 사람에게

전이수 지음

8살 겨울방학에 첫 책을 썼던 작가 전이수가 멋진 예술가로 성장하는 중이다. 자신만의 목소리를 표현하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 확신이 드는 고마운 책. - 이승혜 MD

  • # 나와 당신 그리고 세상의 모든 존재의 소중함을 참 예쁘고 고운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책. - 리제
  • # 이수군의 그림은 아이의 시선이 그대로 담겨있는것 같습니다. 이수군의 글은 어른의 눈을 담고 있는듯 하네요. 일상에 지친 어른들의 마음을 다시 동심으로 이끄는 [소중한 사람에게] 나의 주변을 돌아보게 합니다 - grace
  • # 어른들 눈엔 그저 같은 풍경, 같은 일상이지만 꼬마 작가 전이수의 눈에는 모두 이야깃거리이고 자신만의 눈으로 바라보고 생각하며 메세지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사랑스럽고 행복이 넘치는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 choco072

딸에게 들려주는 인종차별 이야기

타하르 벤 젤룬 지음, 홍세화 옮김, 오찬호 해제

설득은 늘 어렵다. 논리를 내면화한 후로는 당위로 말하게 되고, 처음에 스스로 설득된 논리를 잊기 때문이다. 인종주의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하는 책이다. 입이 트일 기회다. - 김경영 MD

  • # 생각보다 가까이 있는게 인종차별이지만 그 문제해결의 중대성과 필요성에 비해 도덕 수준의 지식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꼬리를 무는 질문에 차분히 답해주고 설득할 수 있다. - albygt
  • # 100년전부터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는 인종차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아이들의 관점에서 이야기 해줄 수 있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 ikb0407
  • # 천마디의 설교보다도 한권의 책으로 배우는 인종에 대한 세계관을 넓고 다양하게 키워줄 수 있는 도서이다. - 책마니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