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관내분실>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부문 대상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가작을 동시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김초엽의 첫 소설집. <관내분실>은 도서관에서 잃어버린 엄마의 기록을 찾아 나선 딸의 이야기를 독창적인 방식으로 전개하는 소설이다. + 더 보기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햇살 가득한 예쁜 1주년 리커버 특별판이 나오게 되었어요 :)
이 책의 이야기들이 한때의 즐겁고 따스했던 여행처럼 독자님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언젠가 별들의 우주에서, 당신만의 슬렌포니아를 찾으시기를 바라며
김초엽 드림 + 작가의 말 보기
디자이너의 말
1주년을 기념하여 많은 사랑을 받는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에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으로 화사함이 가득한 새로운 빛을 담아 본다. 호크니 특유의 세련된 색감으로 표현된 “SUN”이라는 이 그림의 빛은 항상 우리를 감싸주는 일상의 소중한 빛으로 밝게 빛나고 있다.
-전혜진(동아시아출판사 디자인 팀장) + 더 보기
편집자의 말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이 2019년 서울국제도서전 ‘여름, 첫 책’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두 번째 여름을 맞았습니다. 그 사이 이 책에 여러 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큰 상도 여럿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한 해 동안 많은 독자분들을 만나며 거듭 재쇄를 찍었고, 그런 까닭에 이번 리커버는 1주년 기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20쇄 기념이기도 합니다.
-조유나(동아시아출판사/허블 편집자)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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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한 「나의 우주 영웅에 관하여」에 대해 김초엽 작가가 고심을 많이 하며 썼다는 인터뷰(《악스트 Axt 2019.11.12 – no.027》)를 봤는데 수긍이 갔다. 여성이자 동양인 소수자였던 최재경과 가윤이 신체를 완전히 개조하는 우주비행사 과정을 거치며 각각 선택하게 되는 결과는 내가 늘 재귀하는 질문 ‘나(의 존재의미)는 무엇인가’에 부합했다. 기술이 인류의 진보보다 스스로를 초극하는 방법으로 더 중요할 수도 있다는 걸 최재경과 가윤의 선택은 보여준다. 가족이었고 존경하는 앞 세대로서의 재경의 선택을 이해하면서도 다른 선택을 하는 가윤은 요즘 화두로 떠오르는 밀레니얼 세대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 + 더보기
우리가 오래전에 상상했던 미래는 유토피아에 가까웠다. 하지만 영화나 소설에서 나타난 미래는 디스토피아에 가깝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 사이로 인간과 사이보그 사이에서 살아가는 모습은 꽤 우울하다. 물과 식량이 부족해 먹을 것을 찾아 떠나는 자들과 그들 위에 군림하는 자들을 나타내는 내용들은 많다. 그럼에도 다행이다 싶은 건, 그러한 상황에서도 진정한 휴머니즘을 다룬다는 것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