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9일 : 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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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지금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과거가 아니라 오히려 미래입니다.

한 소설가와 함께 나이든다는 기분을 알라딘을 사용하는 한국문학 독자 선생님들은 어떻게 느낄지 궁금합니다. 자신의 젊은 날을 기록한 '청춘의 문장들'을 남기기도 했던 작가 김연수가 9년 만에 소설집을 냈습니다. 시간에 풍화되어 적당히 닳은 사람들이 그럼에도 소설을 읽습니다. + 더 보기

19쪽: 인간은 살아가면서 이야기로 자신의 정체성을 만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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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 MD는 지금 스마일

"행복한 회사는 고만고만하지만 불행한 회사는 저마다의 이유로 구리기 마련이었다." <젊은 ADHD의 슬픔>의 작가 정지음은 톨스토이의 문장을 바꾸어 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어 내가 다니는 회사의 'SGC 테스트(시궁창 테스트)'질문이 더해집니다. ( 민음사 트위터 에서 해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34점을 받았습니다...) 회사에서 나는 어떻게 불리고 있을까요? 직급? 이름? 야, 너?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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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소설가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라는 소설로 소설가로서 삶을 시작한 차인표 작가가 영생하는 인어를 둘러싼 탐욕에 관한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최근 신보를 발표한 AKMU의 이찬혁 작가의 소설과 함께 읽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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