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점점 깊어갔다. 연분홍색과 크림색의 꽃송이들이 바람이 불 때마다 살랑거리며 빛났다.
우리가 몇 번의 봄을 더 함께 볼 수 있을까?
시간이 아주 많이 흘러 더 이상 연락을 할 수 없게 된 이후에도 기억했다. 그 봄밤의 모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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