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학습은 기술이 아니다. 단지 유명하다는 학원에 보낸다든지, 좋은 공부법을 알려주는 식의 방법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그보다는 ‘양육’의 관점에서 즉 근본적으로 한 아이를 키워 성숙한 인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
《시냅스 독서법》은 이러한 독서양육의 관점에서 접근한 독서교육 지침서다. 아이가 10세 이전이라면, 시냅스 독서법을 실천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기다. 아이가 성장해 중고등학생이 되어도 독서양육은 적극적으로 이어져야 한다.
다만 생애 초기 10년에 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아이의 공부를 바꾸고 싶다는 충분한 문제 인식과 자기반성이 있고 그에 대한 정확한 솔루션과 로드맵을 갖고 있다면 문제의 뿌리부터 차근차근 해결해나갈 수 있다. 《시냅스 독서법》은 성공적인 독서양육을 돕는 친절한 안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