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엄마가 키워주든가! 말도 못 하고 혼자 걷지도 못하는 애를 누가 선뜻 키워준다고 하겠어! 어디서 맞아도 고자질 못 할 텐데, 불안해서 어떻게 아무한테나 맡기냐고!" 첫 번째 복직을 앞두고 웅이를 맡길 베이비시터를 찾을 때, 연락은 자주 오는데 마음에 맞는 분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