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도집을 펼쳐 보거나 저녁 뉴스를 시청할 때, 혹은 정부 관청이나 다국적 기업의 사무실, 학교 교실 등의 내부를 보면, 국경이라 불리는 불규칙한 선들로 지구 표면이 명확히 구분된 그런 지도를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