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둑한 학교 낡은 건물의 구석진 곳에 문이 잠긴 채 먼지 속에서 고즈넉하게 세월을 함께하던 10여 년 전의 학교도서관! 누군가 쌓인 먼지를 털어 내고 아이들을 하나둘씩 불러오고 썰렁한 그곳에 온기를 불어넣기 시작하자 마법처럼 도서관이 변하기 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