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채플린과 아돌프 히틀러. 똑같은 콧수염을 길렀지만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았던 두 천재 사이에는 불과 4일 차이로 태어났다는 우연과 둘 다 예술가를 꿈꿨다는 공통점, 두 사람 모두 쇼펜하우어의 애독자였다는 자잘한 가십까지 화제가 끊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