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78만 명. 생김새도, 나이도,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살아온 방식도, 살고 싶은 방식도 다 다른 대한민국의 시민 중 10명 남짓한 청년들이 모여 헌법을 읽고 글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