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가 넘는 라틴아메리카 국가 중 문화·역사적인 흐름에 따라 선정한 다섯 개의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라틴아메리카의 모든 것을 담아 밀도 있게 전개해 단 한 권만으로 충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2004년부터 17년간 칠레에 거주하며 명문 칠레가톨리대학교에서 한국학을 가르쳐 온 민원정 교수가 칠레가 궁금한 한국인들을 위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칠레 안내서다. 오늘날 칠레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이해하기 위한 역사에서부터 정치와 사회, 외교와 자원 정책, 사회·문화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며 칠레의 참모습을 들려주고, 칠레 사회를 이해하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1970년 미국에서 출간된 이래 1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500만 부 이상 판매된 인디언 기록문학의 걸작 《나를 운디드니에 묻어주오》가 복간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에 처음 번역되어 소개된 후 네 곳의 출판사를 거치며 거듭 출간될 만큼 많은 독자의 기대와 성원을 얻었다.
각 지역, 국가별로 역사적 중요한 장면을 100가지로 꼽아 구성한 가람기획의 ‘NEW다이제스트100’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라틴아메라카 땅의 원시시대부터 유럽의 대항해 시대에서 비롯된 식민지 역사와, 그 고통의 역사를 뛰어넘어 개혁을 통해 마침내 근대화를 이뤄 낸 2000년대 초반까지의 현대를 다루고 있다.
JTBC 국제외교안보부장을 역임한 20년 경력의 현직 기자가 쓴 《미국은 왜》는 한국 독자들이 가장 궁금할 법한 18가지 질문을 통해 미국의 본질과 미국이 새로이 짜고 있는 국제질서의 실체를 파헤친다.외교 전략을 파악하기 위한 기초 안내서다.
베스트셀러 작가 빌 브라이슨이 이번에도 놀라운 책을 가지고 나왔다.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현존하는 가장 유머러스한 작가로서 인정받아 온 그가 이번에는 영어를 둘러싼 미국의 역사를 종횡무진 누빈다. 미국인조차 잘못 알고 있는 역사 상식, 일반인들이 잘 알지 못하는 영어 표현의 유래, 역사의 뒤안길에 묻힌 보석 같은 이야기들은 읽는 즐거움이 무엇인지를 새삼 실감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