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수학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펼쳐 보여 주는 그림책이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무심코 지나쳤던 많은 순간들이 실은 수학적인 탐구와 판단, 선택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환상 문학의 거장 미하엘 엔데가 남긴 최고의 걸작인 『모모』는 꿈처럼 펼쳐지는 신비로운 동화의 형식을 빌려 우리가 사는 세상을 예리하게 비춰 보여 주어 『어린 왕자』의 뒤를 잇는 어른을 위한 동화라는 수식도 따라붙는다. 동화적 향수를 자아내는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에는 시간과 삶,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이 가득 담겨 세대를 막론하고 어린이와 어른 들의 마음속에 깊은 울림을 준다.
최명서 작가가 실제로 작업실 발코니에서 만난 아기 비둘기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동화이다. 작가는 점점 자라는 아기 비둘기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사람이든 식물이든 동물이든 생명이 깃든 존재는 모두 존중받아야 함을 깨달았다고 한다.
<어린이 궁궐 탐험대> 시리즈는 언제든 손에 들고 나가 가벼운 호흡으로 궁궐 곳곳을 걸으며 펼쳐 볼 수 있는 ‘우리 궁궐 탐험 안내서’다. 《재밌게 걷자! 경복궁》에서는 경복궁의 17개 장소를 구석구석 탐험한다.
13세 이하의 어린이 손님만 받는다는, 이름도 희한한 택배 회사, 무무무 무지개 택배. 무엇이든, 무슨 일이 있어도, 무조건 비밀을 지키며 배달한다는 무지개 택배 회사의 정체는 무엇일까? 또 이곳에서 배달을 맡은 아이들은 어떤 사연을 지니고 있을까?
제주 4·3 사건은 1947년 3월 1일 경찰의 발포 사건을 기점으로 하여 1948년 4월 3일에 남로당 제주도당 무장대가 무장봉기한 이래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장대와 토벌대 간의 무력 충돌과 토벌대의 진압 과정에서 수많은 제주 사람들이 희생당한 사건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 당시 제주에서 대체 왜 이런 비극이 일어났는지,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역사동화 《동백꽃, 울다》를 읽으며 알아보자.
천강문학상과 한국안데르상을 수상한 조명숙 시인의 두 번째 창작 동시집 《고양이 학교 그네 교실》이 나왔다. 시인은 마음속 꽃송이를 우리 주변 자연과 사물 그리고 가족, 사람들 관계에서 찾아내고, 그 안에 숨겨져 있던 이야기를 동시로 풀어냈다.
초등 고학년 대상으로 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릴러 영화 같은 『2℃』는 지금 이 시대를 사는 모두가 읽어야 할 필독서라 할 수 있다. 『난민, 세 아이 이야기』의 작가이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인 앨런 그라츠의 이번 소설은 기후 위기에 대한 재앙을 실감나면서도 현실적으로 그린다.
국내 최초 ‘어린이 맞춤형 신문’으로 구독자들의 폭발적 반응을 얻은 온라인 신문 <우다다 뉴스>를 책으로 엮었다. 초등학생이 꼭 알아두어야 할 최신 뉴스를 엄선해 환경, 국제, 생태, 사회, IT과학, 문화예술 총 6가지 분야로 나누어 소개한다.
13세 이하의 어린이가 신청한 택배를 무조건 배달해 주는 곳, 무지개 택배. 그런데 이번에 들어온 의뢰는 진짜 특이하다. 바로 눈에 안 보이는 마음을 배달하라는 것.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에게 수줍은 자신의 마음을 배달해 달란다.
척척곰이 사는 산은 산을 보호하기 위해 2년간 사람들의 입장을 금지했다. 덕분에 척척곰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공중화장실을 맘껏 사용할 수 있었다. 깨끗하고 따뜻한 화장실이 척척곰 마음에 쏙 들었다. 오늘도 척척곰은 여느 때처럼 룰루랄라 화장실에 갔는데….
《책 먹는 여우》는 1991년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었다. 책을 읽다 못해 꿀꺽 삼켜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이 이야기는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책 《책 먹는 여우의 봄 이야기》를 통해서는 사랑에 빠지고 시를 쓰는 여우 아저씨의 새로운 모습이 펼쳐진다.
매일 밤 꿈나라에서 손님들을 맞이하는 구미호 부티크 99호점에 웬 ‘붉은색 초대장’을 받은 수상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원래 부티크에는 배달부 맹이가 뿌린 보랏빛 초대장을 받아야만 방문할 수 있는데……. 이 초대장을 뿌린 범인은 대체 누구이며, 위험한 의뢰를 받은 구미호 부티크는 과연 무사할 수 있을까?
까르르 깔깔, 웃음을 참지 못하는 까르르 마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문학적 역량이 뛰어난 작품을 지원하는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발표지원 선정작으로, 개성 있고 재미있는 마녀 캐릭터를 통해 새 학기 학교에서 열심히 적응하고 있을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는 초대형 판타지! 『드래곤 마스터』 시리즈가 드디어 한국어판으로 출간되었다. 해외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판타지 동화로, 이제 한국 독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유튜브 238만 구독자에게 사랑 받는 최고의 인기 크리에이터 '캐릭온 TV'가 초등 상식 학습 스토리북으로 출간되었다. 엉뚱 발랄 타키 포오와 함께 재미있는 스토리 속으로 풍덩 들어가보자.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초등 상식이 쑥쑥 올라간다.
그림책처럼 아름답고 동화책처럼 재미있는 한국 과학 논픽션. 작가는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내용에 사실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그림을 더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과학 지식을 더욱 실감 나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궁금한 것이 많은 포차코, 밝고 상냥한 헬로키티, 쿠키 굽는 것을 좋아하는 마이멜로디, 일기 쓰는 것이 취미인 쿠로미, 친구들 잘 사귀는 시나모롤, 외출할 때 가장 신나는 폼폼푸린! 이들과 함께 내 마음을 돌아보는 따뜻한 위로의 순간을 만나 보자.
자연·생물 콘텐츠 인기 키즈 크리에이터, ‘에그박사’와 함께 ‘똥’을 통해 자연 생물들의 생태와 다양한 정보를 배울 수 있는 학습 만화 시리즈이다. 생생한 만화를 읽으며 똥을 요리조리 관찰해 보고, 그 똥이 누구의 똥일지 단서를 따라 조사해 보자.
‘쇠귀에 경 읽기’의 ‘경’은 대체 무엇인지,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의 ‘다홍치마’가 왜 좋은지 등 속담이 생겨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아리송했던 속담이 더 쉽고 정확하게 이해될 것이다. 또 익살스러운 네 칸 만화와 다양한 예문으로 어떤 상황에서 이 속담이 쓰이는지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인간 세계와 요괴 세계를 오갈 수 있는 차원의 문. 그리고 그 문을 열 수 있는 두 가지 재료에 대해 알게 된 환생학교 요괴반 친구들. 그중 첫 번째 재료인 일월화의 대략적인 위치를 알고 있는 늑대 인간을 따라 일행들은 길을 나선다. 그러나 갑자기 떠오른 붉은 달에 늑대 인간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진짜 늑대로 변하기 시작하는데…….
다정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의 첫 어린이 과학 동화 시리즈, <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첫 권이 출간되었다. 과학 기술 없이는 단 한 순간도 살아갈 수 없는 시대가 되어버린 지금, 이 책은 어린이들이 세상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과 과학적 흥미를 잃지 않고, 과학을 배우고 싶다는 동기 부여를 위해 만들어졌다.
엄마 아빠의 사정상 홀로 시골 할아버지 집에서 당분간 생활하게 된 초록이의 이야기다. 자연이 선사하는 삶의 지혜와 치유의 힘을 통해 대추나무처럼 단단히 성장해 가는 초록이의 이야기를 지금 들어 보자.
한국아동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 등 굵직한 수상 이력을 지닌 한국 대표 작가 최은영의 신작이다. 그동안 사회 문제에 두루 관심을 두고 해당 문제를 작품으로 전달하는 데 힘써 온 작가는 이번엔 성역할 고정관념을 화두로 삼아 아이들의 주체성과 자기 긍정성을 독려한다.
유기견 헨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풀어낸 이야기이다. 새로운 가족을 만난 강아지 헨은 낯선 환경이 어려워서 집에 있는 많은 물건들을 물어 뜯고 말썽을 피운다. 과연 강아지 헨과 소년은 사이좋은 가족이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