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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y***** 등록일 2021.03.25
주문번호 001-A629023*** 문의한 상품
문의내용 책 받고 진짜 어이없어서 문의글 적었는데....포장지를 봐도 택배기사님의 잘못은 없어보입니다. 책의뽁뽁이 포장지는 아주 깨끗했으니까요..
책이 오래되어 보관이 좋지않아 본드가 떨어진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배송되는 하루이틀만에 본드가 떨어지긴 어렵지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중고책의 실물을 보지않고 구매한 제 불찰도 있어 반품하지 않겠습니다.
잘못없는 택배기사님을 걸고 넘어지는건 아니지요?
그러나 제가 이 글을 공개적으로 쓰는것은 책이 구매자가 생각하는 상태가 아닐 수 있다는것을 중고책 구매자들이 알기 바래서입니다.

저도 중고책거래 많이 하는데 이런 어이 털리는 경험은 처음이네요.
제가 거짓말을 한다는 겁니까? 저도 중고책 거래는 수백권 한 사람입니다. 고인이 되신 아버지 서재에서 오래된책들도 많지만 물리적으로 손상되거나 종이가 심하게 탈색된건 버리고 상품 값어치가 있는것들만 팝니다. 그러니 골드 셀러 별표를 받은거고요.
중고로 샀어도 손상이 심한 책을 받아 속상한 마음은 이해하나 말씀이 심하네요

겨우 3천원 남겨먹겠다고 위아래가 터진 책 가지고 팔아먹는 사람 수준으로 몰아부치는거보니 어이가 없고요. 그 포장지는 알라딘에서 직접 구입한거니 포장지 사진과 함께 그쪽에 문의하세요.

물론 포장지는 깨끗했다니 아마 배송중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확률이겠지만 택배사지정도 알라딘에서 했으니 그쪽에서 책임집니다. 제가 보낸 책도 배송중 분실되서 보상 받은적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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