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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a****** 등록일 2022.08.24
주문번호 001-A285027*** 문의한 상품
문의내용 책을 받았는데요. 보통 알라딘 중고에서 최상품이라고하면 새책과 거의 흡사하거든요. 몇챕터 형광펜이 이 정도로 많이 표기가 되어있고, 책 겉 상태가 이 정도라면 이거는 상도 아니고, 중 상태인것 같아요.

중고품을 구매하면서 완전 새책을 요구하는 사람이 비정상이 아니라 최상급, 상급, 중급 이렇게 급이 나누어진데에는 이유가 분명 있습니다.

정말 모르셔서 이 상태의 책을 최상이라고 올리신 것인지, 아니면 알고서도 최상이라고 올리신 것인지는 판매자분 양심이 알고 있을겁니다.

판매자분이 여기 시장을 잘 모르셔서 그러신것같은데 저는 오프라인 알라딘 매장이든 온라인 매장이든 구입을 많이 해보았는데요. 최상이나 상급의 책이 이런 경우는 못본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생각할때 책이 이 정도 상태라면 최상 가격이 아니라 중급 가격을 받으셔야할것 같고,

판매하시는 책 리스트를 보니 치전원이나 치대생 또는 치과의사신것 같은데 그러면 엘리트 층으로서 누구보다 윤리에 대해서 숙지를 잘 하고계신다고 믿구요.

양심적으로 책 상태에 맞게 차액만큼은 돌려주시는게 상도덕에 맞는 행동이 아닌가라는 생각이듭니다.
제가 문자로 확인까지 해드렸는데 그냥 보내달라고 하셔서 보내드렸습니다만... ㅠㅠ
중급 정도라고 해야하나요? 사실 구분을 잘 몰라서 책 깨끗하고 사용 가능하면 최상 상 정도 생각하거든요.. 제가 중고 살때도 그랫구요...
혹시 얼마만큼의 차액을 바라시는 건지요? 맞춰서 생각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