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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s***** 등록일 2024.01.02
주문번호 문의한 상품
문의내용 5일이나 지난 후에 반품하는게 이해가 안 된다고 하셔서 말씀 드립니다.
제가 직장은 가평에 있지만 집은 천안에 있는지라 쉬는 날에는 집엘 내려갑니다. 이번에도 지난 수요일 오후 4시경 출근해서 다음날인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휴무라서 집엘 내려갔는데 출근하고 한 참있다가 수요일 저녁 늦게 책이 도착했다는 문자가 오더군요. 이미 출근한 상태라 집에 갔다와서 보자하고 일요일에 올라와 보게 된거예요.
제가 이곳 알라딘에서 중고책을 산것이 한 해 두 해도 아니고 1~2백권도 아닌 며 천권을 샀습니다.
해서 어지간하면 그냥 보는 편이거든요. 저도 책을 사랑하는 사람인지라.
책에 대해 컴플레인을 걸어본 것도 두 세번 있지만 판매자는 별 이의 없이 동의했었습니다.
여튼....불쾌하시다면 반품은 안하겠습니다. 무슨 대단한 가격도 아닌데.
그런 사정을 일일이 짐작할 수 있는 건 아니어서 일반적인 걸 말씀드린건데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악의가 있었던 것은 아니니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판매를 업으로 하는 전문판매자도 아니고
집에 책이 많아서 퇴직 후 정리도 할 겸 소일 삼아 시작했던 건데
지금도 새로 사는 책이 생기니 줄지가 않네요.
다시 정리하는 게 귀찮게 여겨져서 제 딴에는 최대한 예의를 차려서 부탁드린다고 했던건데
그 한마디가 불쾌하게 할 줄 미처 몰랐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리니 화 푸시고 즐거운 새해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