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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l*********** 등록일 2024.05.28
주문번호 문의한 상품
문의내용 공익적인 목적으로 문의합니다 4월 14일 주문건을 가지고 5월 28일에 연락해도 되는 겁니까?

영화 잡지 구매한 아이디를 정말 차단하셨더라구요 판매자의 게시판에 질문을 남기지 못한다는 팝업창 보고 실소를 금치 못했네요

오늘 아침 7시 43분에 문자와선 후기 이상하게 남겨서 못주겠다고 협박하고 정말 차단하셨네요

저는 4월13일에 잡지 1권을 구매했고 잡지 특전인 별책부록 없어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만약 나중에라도 찾으면 택배비는 제가 부담할테니 보내달란 부탁을 드렸고요

그런데 갑자기 판매자가 부록이 없는 대신 덤으로 다른 잡지를 넣어주겠다 하더군요 구하던 잡지였으니 저는 당연히 감사하다고 몇번 인사드렸구요 근데 바로 다음날 아침 덤으로 주겠다던 잡지를 남편 책이라며 3천원에 구매하지 않으면 보내줄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먼저 연락와서 별책부록 없으니 취소해도 된다는 문자 받고 정말 감동이었는데 이후의 일로 완전 빈정 상했습니다.

처음부터 안주는 것보다 더 기분이 나쁩니다. 좋은 마음으로 챙겨주실거였으면 그냥 보내주시던가, 이것도 판매할거라고 가격을 알려주시던가, 처음부터 덤으로 준다 말하지 마셨어야죠. 고작 3천원이 뭐라고 안사겠습니까?
구매하지 않은 이유는 판매자의 태도가 어이가 없어서 입니다.

말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을 아시나요?
저야말로 부록을 받으면 후기를 지워드릴 수 있었는데 참으로 딱하시네요.
처음엔 질문 취소하셨다가 차단하니 이제는 아이디까지 바꿔 가시면서 글을 남기셔서 답변 드립니다.

알라딘을 통해서 판 것은 보내드린 잡지 한 부이고 잡지 한부만 보내도 거래는 끝입니다. 하지만 저는 부록도 찾으신다면 이 책은 구매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좋게 말씀드렸고 그 쪽이 부록은 없어도 괜찮다고 하여서 오케이 해서 보내 드렸습니다.
그 책을 보면 상태도 안 좋아서 매우 싼 가격에 올려 놨습니다. 1500원짜리입니다. 택배보내는 수고와 더불어 받으셨으니 아시겠지만 뽁뽁이 택배봉투하나에 500원입니다. 제 손에 남는거 하나도 없고 그저 필요한 사람 만나길 바라며 판매글 올렸습니다. 그 잡지를 팔 당시 모두들 부록 받으려고 다들 구매했는데 부록까지 판다면 좀 더 높은 가격에 상식적으로 내놨을 겁니다.

덤으로 주겠다는 잡지에 대해서는 저도 이해를 정중하게 부탁드렸고 미안한 마음이 컸습니다. 당시 구매자님도 이해하는 대답이라서 저는 이해심이 좋으셔서 미안한 마음에 부록 찾으면 꼭 보내 드리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거래는 여기까지로 끝이 났다고 봅니다.

하지만 구매평에다가 뭐라고 적으셨습니까? 그리고 제가 협박을 했다니요? 지금까지 그런 구매평이 있는 줄 모르고 좋은 마음으로 구매자님을 2달동안 생각 했던게 후회스럽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좋은 마음으로 부록을 추후에 찾으면 택배비를 따로 부담하겠다고 하여서 번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쪽이 부탁해서 가지고 있던 번호를 제가 가지고 있어서 기분이 나쁘다는 말씀을 하시니 참 어이가 없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구하는 물건이 있다면 추후에 연락을 부탁한건 그쪽입니다.

제가 언제 입금 요청을 했습니까? 구매 의사를 물어본 것입니다. 이것에 대해 일일히 전후맥락은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사정상 그냥 보낼 수 없게 된 구매의사를 물은 것을 입금 요청이라고 해석하시면 당황스럽습니다. 그리고 제가 협박을 했다니요? 제가 가지고 있는 시네21 잡지가 십년 넘게 중복되는 것까지 합쳐서 많으면 같은 호가 3개씩도 있어서 원하시는 정우성, 이정재 표지는 이번에 이사가면서 정리하면 다 한번에 드리려고 했습니다. 그런 구매평 받고도 가만히 있는 사람은 그 어디에도 없을 겁니다. 만약 이걸 기대하셨다면 사람을 끝까지 우습게 생각 하시는 겁니다. 이런 식이면 지구상에 그 누구도 중고거래 못하고 개인간 거래 못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부록을 받으면 후기를 지워 줄 수 있었다니요? 거래도 되지 않은 물건을 볼모로 말씀하시는게 당황스럽습니다. 부록은 판매한 적도 없고 좋은 마음으로 그 이후의 개인간의 거래에 해당되는 것이고 제가 안판다고 하면 그만인 물건입니다. 정확히 아시길 바랍니다.

알라딘 측이 구매자 위주로 돌아가서 판매자가 판매평과 묻고답하기를 수정 및 삭제를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일방적으로 판매자가 피해를 입는 것이 참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알라딘도 이번 경험으로 변화가 있을 것이라 봅니다.

이 글을 보시고 구매자도 구매자지만 추후에 저와 거래를 하거나 생각하시는 분들이 오해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소소한 재미와 내가 값지게 썼고 이제는 필요없는 책이 다른 곳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기쁨에 시작한 알라딘 중고거래가 정말 이렇게 쓴 경험을 줄지는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