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7년 3월 2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태어났다. 1989년,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문제작 《별을 헤아리며》를 발표했는데, 이 작품으로 1990년 뉴베리 상을 수상했다. 1993년에는 인간의 어두운 면을 파헤치며 독자에게 미래 사회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기억 전달자》를 발표했고, 이듬해 1994년에 또 한 번 뉴베리 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파랑 채집가》, 《최초의 아이》 등 사회적 이슈, 정체성, 기억, 상실 같은 깊이 있는 주제와 감동적인 스토리로 지금도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