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과 마찬가지로 도에이 동화에서 애니메이션 작업을 시작했으며 80년대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르네상스를 주도한 대표적인 인물. 토에이 동화가 제작한 첫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백사전(白蛇傳, 1958)>의 원년 멤버이다.
<우주전함 야마토> <기동전사 건담> <은하철도 999>으로 대표되는 1970년 일본의 1차 애니메이션 붐을 몰고 온 장본인이다. 1982년 극장판 <은하철도 999>로 흥행의 보증수표가 된 린타로는 첫 출발지인 토에이동화로 돌아가 프로젝트팀 '알고스'를 꾸리고 예술성 높은 작품들을 제작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