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근 작가 두더지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눈밭 위에 잔잔히 빛나던 두더지의 세계가 상큼한 여름을 맞이했다. 기분을 시원하게 끌어올리는 휴가철을 맞아 두더지도 여름휴가를 떠난다. 그 길목에서 만난 새 친구가 바로 이번 작품의 또 다른 주인공, 거북이다. 귀여운 오해 덕분에 함께 바다로 향한 두더지와 거북이는 동고동락하며 잊지 못할 여름날을 보낸다.
<착한 댤걀>후속작!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짜잔! 멋쟁이 콩 삼총사가 나타나면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다. 옷차림부터 걸음걸이, 자신감 넘치는 부드러운 미소까지 어디 하나 안 멋진 데가 없다. 멋쟁이 콩 삼총사처럼 되고 싶던 소심하고 평범한 콩은 선글라스도 써 보고 머리에 스프레이를 뿌려 넘겨보기도 하고 멋쟁이들처럼 으스대며 걸어 보기도 했다. 그런데 웬일인지 다 어색하기만 한데, 어떻게 하면 멋진 콩이 될 수 있을까?
일러스트레이터 권서영 신작!
작은 떡 반죽 ‘시루’가 <시루와 커다란 케이크>로 돌아왔다. ‘쌀 덩어리’라고 놀림당하기 일쑤이지만 멋진 디저트가 되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고 싶은 꿈을 포기하지 않는 시루의 이야기 <시루의 밤>(창비 2019)을 잇는 후속작이다. 주인공 시루와 버려진 디저트들이 마음을 나누고 힘을 모아 세상에 하나뿐인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을 그린다.
시원하고 즐겁게 다 갑이 빨래를 해요!
<14마리의 빨래하기>는 동물과 자연을 소재로 한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세계 각국의 아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와무라 카즈오의 그림책이다. 천진난만한 생쥐 형제들은 빨래를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우고, 몸도 마음도 쑥쑥 성장해 간다. 귀엽고 순수한 14마리 가족과 함께 푸른 계곡으로 떠나 보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 수상작가! 키티 크라우더 신작!
‘없음’, ‘상실’, ‘부재’, 그리고 사랑하는 이를 잃은 상실감을 벗어나 다시 새로운 꽃을 싹 틔우는 마법 같은 ‘치유’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 모두의 운명, 언젠가 오고야 말 가까운 사람의 부재,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는 슬픔. 키티 크라우더는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너무 무겁지 않게, 하지만 본질을 외면하지 않고 기억과 상실과 부재에 대한 아프고도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탄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