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을 당하던 해민은 자신을 구해주고 8년간 가족처럼 같이한 제헌이 갑자기 사라지게되고 3년후 자신의 곁으로 돌아온 그와 재회를 하게됩니다. 지옥같은 곳에서 자신을 구해준 공을 잊지 못했고 그리워한 수와 모종의 이유로 수를 떠날 수밖에 없었고 다시 재회를 하면서도 그저 수를 자신이지킬 아이로 밖에 생각하지 않았던 수가 작은 계기와 수의 들이댐에 결국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고 선을 넘는 공의 감정변화를 지켜볼 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조금 더 내용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만큼 몰입하면서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