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아들을 키우는 엄마이자 18년 차 초등학교 교사, 부모 교육 전문가이다. 부모와 교사의 ‘옳은 말’ 백 마디보다 ‘좋은 말’ 한 마디가 아이들을 자라게 한다는 걸, 학교 현장에서 그리고 두 아이를 키우며 경험했다. 부정적이고 냉소적인 말을 아이에게 무의식적으로 건네고 있음을 깨닫고, 좀 더 다정하고 부드럽게 마음을 표현하는 말이 무엇인지 고민했다. 그렇게 스스로의 말 습관을 되돌아보고 개선해 나가며 발견한 말 조각을 공유한 인스타그램은 한 달 만에 십만 명이 넘는 독자가 팔로우하며 큰 공감과 반향을 일으켰다.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