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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외국어/사전

이름:이기동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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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이기동 영어 구동사 연구>

이기동

평생을 영어 연구에 몸 바친 학자로, 서울대 사범대학을 나와 미국 하와이대(University of Hawaii)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원에서 미크로네시아 군도의 작은 섬인 쿠사이의 언어를 연구해 출간한 《A Kusaiean Reference Grammer》, 《A Kusaiean-English Dictionary》는 사라질 위기의 쿠사이어에 문자를 적용한 최초의 책으로 언어학적으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후 건국대와 연세대에서 교수로 재직했고, 퇴임 후에도 영어 연구에 매진하며 집필 활동을 활발히 하셨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2020년 8월 지병으로 별세하셨다.
영어 전치사 연구(4판)(2019, 교문사), 이기동의 영어형용사 연구 BASIC/ADVANCED(2015, 교문사), 영어 동사의 인지문법(2015, 신아사), 영어 동사 사전(2006, 한국문화사), 영어 형용사와 전치사(1996, 교문사), 영어 동사의 의미 上/下(1995, 한국문화사) 외 다수의 저서와 번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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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전치사 AT, IN, ON> - 2020년 6월  더보기

들어가는 말 왜 또 at, in, on인가? 나는 몇 십년을 영어전치사와 이에 관련된 구동사를 연구해오고 있다. 재직 중에 계속 하던 연구를 정년을 한 다음에도 계속 연구하고 있다. 이 노력의 결과로 몇 권의 책이 나왔다. 첫째로 나온 책이 영어 전치사 연구(1998)이다. 이 책에서 나는 전치사를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각 전치사는 기본적으로 공간관계를 나타내는데, 나는 이것을 도식으로 나타내었다. 예로서, 전치사 on은 기본적으로 공간적 접촉을 나타낸다고 보고, 이것을 다음과 같이 도식화했다. 이 공간관계가 시간이나 과정관계에도 나타남을 보여주면서 이 전치사의 쓰임이 많지만, 이 여러 쓰임에는 접촉의 뜻이 깔려 있음을 보여주려고 했다. 『영어 전치사 연구』 다음에 나온 책이 『영어 구절동사』이다(구절동사는 다음 책에서는 ‘구동사’로 쓰고 있음). 구동사는 동사와 불변사로 되어 있다. 불변사는 세부적으로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다. 전치사 가운데는 전치사로만 쓰이는 것이 있다. , for, of, with 등이다. 한편 다음 불변사는 전치사와 부사로 쓰인다: by, down vs. up, in vs. out, over vs. under, 그리고 through. 마지막으로 apart, away, together 등은 부사로만 쓰인다. 위에서 잠깐 살펴본 바와 같이 구동사는 동사와 불변사로 이루어지고, 불변사에는 전치사가 포함되므로 전치사 연구에는 구동사가 포함되지 않을 수 없고, 구동사 연구에도 전치사가 포함되지 않을 수 없다. 영어 구절동사에서 나는 구동사가 분석될 수 없는 덩어리(Chunk)가 아니라 분석될 수 있고, 동사의 뜻과 불변사의 뜻이 합쳐져서 나옴을 보여주려고 했다. 그래서 동사의 의미에 따라서 구동사 예측이 가능함을 보여주려고 했다. 세 번째로 나온 책이 영어 구동사 연구이다. 이 책은 불변사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구동사에 접근했다. 불변사의 연구가 포함된 점은 「영어 전치사 연구」와 비슷하지만, 이 책에서는 구동사 연구에 비중을 더 크게 두고 있다. 위의 세 권의 책을 통해 불변사와 구동사 연구를 발표했다. 그런데 왜 다시 at, in, on의 연구가 필요한가? 이 세 불변사는 내가 적어도 두 번에 걸쳐 발표를 했다. 그러나 발표를 하고 나서 돌아서면 곧 부족한 점이 생각나고, 좀 더 잘 제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이 첫째 이유이고, 둘째는 영어를 배우는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이 세 불변사를 정확하게 구별해서 쓰는 것이 쉽지 않다고 생각되어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같은 불변사를 여러 번 발표했으나, 똑같이 발표하지 않았다. 서로 다른 각도에서 새로운 예문을 가리고, 발표하는 것이므로 이 책을 통해서 이 세 불변사의 이해가 더 깊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세 전치사가 우리나라 학습자들에게 왜 어려운 지 잠깐 살펴 보자. 이를 위해 스펙트럼에 나오는 색채어를 구분하는 방법을 살펴 보자. 색채어 우리는 스펙트럼을 거쳐 나오는 색깔을 7개 정도로 분류하는데, 언어마다 이 색채어의 수는 다를 수가 있다. 색채어를 두 개로, 또 세 개로, 또 네 개 등을 나누는 언어가 있다. 2개: 희다, 검다 3개: 희다, 검다, 빨갛다 4개: 희다, 검다, 빨갛다, 노랗다 5개: 희다, 검다, 빨갛다, 노랗다, 파랗다 착용동사 이와 마찬가지로, 어떤 의미 영역을 가르는 방법도 언어마다 서로 다르다. 착용동사의 영역을 살펴 보면, 우리 말과 영어에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말에서는 착용 부위에 따라서 서로 다른 동사가 쓰인다. 다음을 살펴 보자: 머리나 얼굴: 모자, 안경 등을 쓰다 손과 손가락: 장갑, 반지를 끼다 발: 양말, 신발을 신다 허리: 칼을 차다 몸: 옷을 입다 그러나 위에 열거된 동사에 공통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모든 동사에 흐르는 공통점은 이다. 모자를 쓰면 모자가 머리에 닿고, 장갑을 끼면 장갑이 손에 닿는다. 영어 착용동사는 이 공통점, 즉, 접촉에 초점이 주어진다. 다음을 살펴 보자. 위에 쓰인 on은 접촉을 나타낸다. 다시 말해 put on은 장갑, 신발 등이 몸에 닿게 놓는다는 뜻이다. 정리하면, 착용동사영역에서 우리말에서는 착용부위가 중요해서 각 부위에 해당되는 동사가 쓰이지만, 영어에서는 접촉의 뜻만 부가되어 전치사 on이 쓰인다. 반대되는 현상으로 시간을 나타내는 전치사를 살펴보자. 영어에서는 다음 예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시간 개념이 세분화되어 있다. (2) 2019년 토요일 11시 영어는 in, on, at 시간이 구별되지만, 우리말에서는 이들이 구분되지 않고 로만 표현된다. 장소 표현도 마찬가지이다. 영어에는 in, on, at으로 구분되지만, 우리말에서는 ?에 로만 표현된다. (3) in the location 그 위치 안on the location 그 위치 위at the location 그 위치 위의 번역에서 in은 ‘안’으로, on은 ‘위’로 번역되어 있지만, in과 ‘안’, on과 ‘위’는 잘 대응되지 않는다. 예로 X on Y에서 X는 Y의 위, 아래, 밑 어느 곳이든 붙거나, 닿아 있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말 ‘’는 이 관계가 성립하기 위해서 두 개체가 닿아있을 수도 있고, 떨어져 있을 수 있다. (4) a. 책상 위의 램프 (닿아 있음)b. 땅 위의 하늘 (떨어져 있음) 위에서 살펴본 차이 때문에 우리말을 쓰는 사람들이 영어를 배울 때, 영어 전치사 at, in, on을 구별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표현의 차이를 알기 어렵다. 다음 두 문장에는 at과 in이, 그리고 in과 on이 쓰였다. 이 두 표현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 (5) .그 아이는 그 공원에서 놀았다. b. I asked some people in/on the street.그는 거리에 있는 몇 명 사람들에게 물었다. 나는 이 책에서 위에 제시된 질문의 답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나아가서 at, in, on의 핵심의미를 파악하여 이것이 어떻게 확장되어 쓰이는 지를 살펴보겠다. 이렇게 함으로써 이 세 전치사가 갖는 각각의 의미는 물론 한 전치사가 갖는 여러 가지 용법 사이의 관련성도 드러나게 하겠다. 예로서 전치사 at은 다음과 같이 쓰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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