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하늘에는 별이 빛나고 있다
김보영 특별관
김보영의 초기 소설집이 다시 우정의 항해를 시작한다. 전미도서상 후보작에 오르기도 했던 두 권의 소설집, <멀리 가는 이야기>와 <진화신화>에 실렸던 소설을 개고해 다시 엮었다. "내 상태는 나의 일부다. 바꿀 마음이 들지 않는구나."(9쪽) 첫 단편 <지구의 하늘에는 별이 빛나고 있다>의 첫 장만 읽어도 충분하다. 왜 모든 병이 치료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는 김보영의 눈으로 다른 감각을 일깨워본다. + 더 보기

작가가 사랑한 작가

한 편의 소설에서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는 건 욕심이지만 김보영의 소설은 욕심부린 것보다 더 많은 걸 경험하게 해준다.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은 성숙하고, 시공간을 다루는 손길은 재치있고, 전개는 치밀하고, 결말은 겸손하고, 불러일으키는 감정은 거대하다. 이 작가를 읽는 건 중단편 소설을 보는 눈을 지나치게 높여버린다는 점에서 위험한 독서다. 그냥 김보영이 사람이 아니라 AI여서 중단편을 정기간행물처럼 배달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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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SF 작가. 1990년대 말 게임 개발회사에서 개발자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일했다. 휴직 기간 중 단편 「촉각의 경험」과 「다섯 번째 감각」을 발표하면서 SF 작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2004년 제1회 과학기술창작문예 공모전에서 「촉각의 경험」으로 중편부문 상을 수상했다. 그후 꾸준히 중단편을 발표하는 가운데 첫 장편 『7인의 집행관』이 2013년 출간되었고, 이 작품으로 이듬해 개최된 제1회 SF 어워드에서 장편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 SF가 기틀을 잡고 성장해 온 길에 작가의 발자취가 또렷하다. 한 팬의 프로포즈를 위한 소설 청탁으로 집필한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2015)는 이어지는 이야기 두 편과 함께 ‘스텔라 오디세이 트릴로지’로 확장되었고, 『저 이승의 선지자』와 더불어 한국 SF 작가 최초로 미국 하퍼콜린스 출판사에 판권을 수출했다. 「종의 기원」 「진화 신화」 등을 수록한 단편집 『On the Origin of Species and other stories』(Kaya Press, 2021)도 출간되었다. 이 책은 같은 해 퓰리처상과 함께 미국 최고 권위의 문학상으로 불리는 전미도서상(National Book Awards) 번역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같은 해 『Whale Snows Down』으로 로제타상 후보에도 올랐다. 『천국보다 성스러운』 『저 이승의 선지자』 『역병의 바다』, 단편집 『얼마나 닮았는가』 『다섯 번째 감각』, 여러 작가와의 공동작품집 다수가 있으며, 다양한 매체에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우리가 만난 김보영

12년 만에 복간되는 김보영 소설집. 데뷔작이자 제1회 과학기술 창작문예 대상을 받은 <촉각의 경험>에서부터 한국 SF 역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작품 중 하나로 기록될 >지구의 하늘에는 별이 빛나고 있다>까지, 오래도록 한국의 SF에서 빛나고 있었던 김보영의 초기 걸작들을 다시 만나본다.
제5회 SF 어워드 중단편부문 대상 수상작 '얼마나 닮았는가', 제2회 SF 어워드 중단편부문 우수상 수상작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람'을 비롯, 과작(寡作)으로 소문난 김보영 작가가 10년간 쓴 주옥같은 중단편 모음집.

여러 선집의 형식으로 출간된 김보영 작가의 다양한 단편들을 챙겨 읽은 독자들은 이 소설집이 최신작으로 느껴지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주로 서점 산책을 통해 책을 만나는 독자라면 쉽게 발견하지 못했을 '엄마는 초능력이 있어', '빨간 두건 아가씨', '니엔이 오는 날', '걷다, 서다, 돌아가다', '같은 무게'가 새롭게 읽힐 것이다. 무엇보다 여러 권의 단편 선집에 뿔뿔이 흩어져 있던 값진 단편들이 한 권의 책으로 깔끔하게 묶였다.
김보영이 <7인의 집행관>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장편소설. 2013년 웹진 크로스로드에 발표했던 동명의 중편연작을 재해석하고 확대해서 새로 썼다. 저승에 물리적 삶이 있고 생태계가 돌아간다면 어떤 형태일까? 불멸의 생물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한국 SF 대표 작가 김보영이 그리는 아주 특별하고 아름다운 우주 이야기.

김보영 읽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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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일 : 4/22일, 추첨일 : 4/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