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옛날 사람들의 이야기야.
그냥 옛날 사람이 아니라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 그 어머니 아버지의 어머니 아버지. 이렇게 거슬러 올라가서 처음으로 이 땅에 발을 디뎠던 우리 조상들로부터 시작되는 마술 같은 이야기지.
수학처럼 정해진 공식으로 계산을 하는 공부도 아니고, 영어처럼 단어와 문법을 외우는 공부도 아니야. 타임머신을 탄 듯 과거로 돌아가 옛 사람들의 마음을, 그들이 한 일을 들여다보는 공부야.
우리들이 언제 어떻게 이 땅에 들어왔고, 어떤 과정을 거쳐서 지금 이곳에 살게 되었나를 알려 주는 신기한 공부지.
그러니 역사에 대해 갖고 있는 온갖 생각들을 잠시 내려놓고 따라와 보렴. 언제든 “왜?”라고 물을 수 있는 적극적인 자세 하나만 갖고 말이야.
그러면 떠나 볼까. 역사의 즐거움을, 역사의 지혜를 만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