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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정지승

최근작
2020년 2월 <안아줄게 널>

아차, 성희롱

이 책에서 언급한 여러 가지 성희롱 사례를 통해서 우리 사회가 성에 대해 좀 더 성숙한 개념을 정립하고, 그에 대한 대처를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소박한 바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름’과 ‘차이’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곰곰이 생각해보고 직장 내에서 상하 관계, 동료 관계 등은 물론 동성 간에도 서로 존중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아줄게 널

저 멀리 푸른 바다 수평선 끝자락에 고기잡이 배를 바라보며 그 너머엔 무엇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본적 있습니다. 우리들의 삶이 오늘의 기쁨과 슬픔으로 매일 매일이 반복되는 순간순간에 지치기만 한다면 희망을 찾기가 힘들텐데, 아직 보이지 않고 가보지 않은 저 먼 수평선 넘어 무엇처럼 우리들의 오늘이 있음에. 나의 보이지 않는 내일의 예정표를 잡고 살아가는 오늘도 힘이 나는 건 아닐까요. 책을 쓰는 내내 누군가에 희망의 봄날 같은 씨앗이 되어 삶의 끈이 되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봄, 녹색 빛의 푸름은 내안의 희망과 새싹이 세상 모든 만물 바람결에 흔들리는 따뜻함으로 그리고 한 여름 뜨거운 태양의 이글거림을 이기는 찬물 한 바가지 시원함의 사이다 같은 차가움으로 가을의 여유롭고 색색이 향기나는 잎과 여유와 낭만이 깃들어진 그 계절처럼 겨울의 앙상함이 때론 외롭게 느껴지지만 내일이라는 봄의 희망을 기다리는 뿌리의 강인함과 인내로 사계절 매일매일이 이쁘게 가꿔지고 멋지게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이되기를 기원하며 이 책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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