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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수화

최근작
2005년 4월 <마음도둑>

마음도둑

불가에 몸담은 뒤 한 동안 바깥세상과는 무관한 삶을 살아왔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나는 승과 속의 경계를 두지 않게 되었다. ... 수행자의 길로 들어선 이후 내게 글쓰기란 이런 경계에 갇히지 않기 위해 몸과 마음을 가다듬는 목탁과도 같은 도구였다. 이 글들은 승과 속을 오가며 사색의 문턱에 다다른 자의 소소한 기록이다.

자유로운 사람은 옆을 보지 않는다

저는 이 책을 쓴 수화스님 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글을 쓰게 된것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자기가 서 있는 곳이 얼마나 중요하고 또 과거도 없고 미래도 없이 마음에 문을 닫고 탐 ,진 , 치 , 삼독에빠져 불행 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조금이나마 자아를 발견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고 이글을 썼습니다. 닫힌 마음에 문 을 열고 마음의 창으로 세상을 보고 진정한 삶이 무엇이고 행복이 무엇인지 깨달아 풍요로운 삶을 영위 하시길 두손 모아 부처님께 기도 드립니다. - 청 련 암에서 수화 합장 (2001년 3월 25일 알라딘에 보내신 작가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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