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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오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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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조선 왕실의 사예(射藝)와 무(武) 문화>

조선 왕실의 사예(射藝)와 무(武) 문화

우리 역사에서 영웅적 능력을 바탕으로 왕조를 개창한 인물들의 핵심 무예는 모두 사예였다. 부여의 시조와 고구려의 시조는 그 이름이 모두 ‘주몽’이다. 이 주몽이라는 이름은 사실 고유명사가 아니라, 활을 잘 쏘는 사람을 가리키는 보통명사였다. 부여의 주몽과 고구려의 주몽 모두 남들보다 월등하게 활을 잘 쏘아서 영웅이 될 수 있었고, 나아가서는 왕조를 개창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고려의 태조 왕건도 활을 쏘는 능력이 출중하여, 그 능력으로 용왕의 두통거리를 해결하였다는 설화가 전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하늘이 내려준 활솜씨에 대한 이야기를 가장 많이 남기고 있는 영웅은 역시 조선의 태조 이성계이다. 이러한 까닭에, 조선 국왕이 활쏘기 능력을 드러내는 것과 조선의 어떤 장수나 군사가 활쏘기 능력을 드러내는 것은 전혀 다른 수준의 맥락 위에 위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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