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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김규중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1년 6월 <2학년과 2학년 사이에>

2학년과 2학년 사이에

제주에 있는 소규모 통합학교인 무릉초·중학교가 자율학교로 지정되면서 공모를 거쳐 학교장으로 4년(2015.3~2019.2) 동안 근무했다. 통칭 혁신학교로 불리는 학교에서 교장으로 근무하면서 또 다른 시선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들을 만나게 되었다. 유치원 입학생부터 중학교 졸업생까지 자신의 개성을 발하는 아이들, 묵묵히 지켜보거나 적극 목소리를 내는 학부모님들 그리고 교육의 본질을 찾아나가려는 선생님들, 그 모두와의 만남은 매우 소중했다. 모든 만남은 마음에 결을 남긴다. 이 시집은 4년 동안 내 마음에 새겨진 수많은 결을 갈무리하는 조그만 기록이다. 시집 말미 5부를 채우는 것은 학교 혁신 운동에 참여하면서 나의 가슴에 오래 자리했던 단어들(성찰, 자발성, 소통, 리더십, 헌신, 성장, 시스템, 열정 등)에 대한 생각을 짤막하게 표현한, 시로 완성되지 않았지만 무엇보다 나의 고민이 잘 드러나는 단상(斷想)들이다.

백록담

제목이 내가 좋아하는 정지용 시인의 시집 제목『백록담』과 같다. 그 정신에 다다르기에는 턱없이 모자라서 부끄럽지만 여기서 태어나고 지금까지 살고 있다. 두 번째 시집이다. 첫 시집을 내고 13년이 걸렸다.딴짓하고, 머뭇거리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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