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에도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 주는 예술이 바로 그렇지요. 수많은 불멸의 음악을 작곡한 베토벤!
그의 좌우명은 ‘고난을 헤쳐 환희로!’였답니다. 청력 상실, 건강 악화, 가족 부양 등 처절한 운명을 오히려 영원한 음악으로 다시 만들어 냈지요. 그의 음악은 가혹한 운명을 극복하려는 나약한 인간의 몸부림에서부터, 고난을 넘은 영웅의 환희와 인간의 경계를 뛰어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전원까지 이어집니다.
어느 지휘자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베토벤의 곡을 지휘할 때면 마치 신과 이야기하는 것 같다”
베토벤을 만나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