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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신중섭

최근작
2022년 9월 <인공지능과 포스트휴먼>

전교조의 이념과 운동 비판

교육에도 자유시장의 원리를 적용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은 왜 자신들의 입장이 교육평등과 교육의 공공성을 주장하는 전교조의 입장과 비교하여 우월한가를 정책 입안자와 시민들에게 납득시켜야 한다. 과거 권위주의 시대에 교육부가 하던 방식으로, 전교조는 민중교육론을 주장하면서 체제 전복을 기도하는 위험한 세력이라는 매도는 이제 더 이상 설득력이 없다. 그들의 주장 자체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자유시장의 원리에 입각한 교육이 도덕적이고 효율적이라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포퍼의 열린 사회와 그 적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쁜 이념과 싸우는 것이다. 공공생활에서 우리는 좋지 않은 모든 것과 싸워야 한다. 나쁜 이념을 좋은 이념으로 바꾸어야만 한다. 그러나 문제가 그렇게 간단한 것은 아니다. 나쁜 결과를 가져온 이념도 모두 선하고 좋은 것, 유토피아적인 것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이다. 히틀러나 마르크스도 선을 표방하였지만 역사적인 결과가 그렇지 못했을 뿐이다. 좋은 이념과 나쁜 이념을 구별할 수 있는 선험적인 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역사적 경험에서 그 기준을 찾을 수밖에 없다. 역사적으로 볼 때 포퍼가 주장한 열린 사회론은 좀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주었다. 이 책은 그의 열린 사회론은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할 좋은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믿음 위에서 전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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