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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가정/건강/요리/교육

이름:이미경

최근작
2024년 3월 <맛있는 두콩달>

도시맘의 시골밥상

저는 다섯 살 여진이의 엄마입니다. 여진이를 갖기 전부터 일을 했고 출산 휴가 후에는 친정 엄마에게 여진이를 맡기고 다시 일터로 복귀했습니다. 그런데 가끔 또래 아이를 가진 엄마들과 수다를 떨게 되면 제가 외계인처럼 느껴질 때가 많아요. 대화 주제는 대부분 아이들 교육 문제입니다. 누구는 몇 살인데 어느 학원을 다니고 벌써 한글을 읽는다더라, 영어 유치원은 어디가 좋다더라, 조기유학은 몇 살 때 보내야 하느냐. ‘과연 나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엄마들처럼 우리 딸을 잘 키우고 있는 걸까?’하고 나 자신한테 묻게 되더군요. 저의 관심은 오로지 여진이에게 오늘은 무슨 음식을 만들어 줄까, 아이가 좋아할 만한 새로운 간식은 없을까를 고민하면서 먹을거리에 더 신경을 쓰고 있으니까요. 교육은 나 몰라라 하고 바른 먹을거리에만 촉수를 번뜩이는 저에게 친정 엄마는‘옛날에는 아무거나 먹고 자라도 괜찮았는데 너는 너무 극성이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도 여진이를 위해서라면 꿋꿋하게 저만의 원칙대로 먹을거리 교육을 할 생각입니다. 단지, 잘 먹고 잘 크는 아이가 아니라 제대로 된 밥상교육으로 바르게 인성이 형성된 사랑스러운 아이로 키우고 싶습니다. 집안일과 회사일로 발을 동동 구르며 사는 바쁘고 정신없는‘일하는 엄마’로 시간을 쪼개어 우리 아이를 위해 건강한 밥상을 차리는 노하우를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카페 푸드 스쿨

제가 꿈꾸는 카페는 레스토랑보다 맛있다고 칭찬 받는 음식 메뉴도 있고 주인이 한껏 솜씨를 부린 수제 디저트와 '그집 커피 맛 좋더라'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제대로 된 커피와 차, 그리고 기타 등등의 음료가 대기 중인 레스토랑 같은 카페예요. 놀이처럼 재미있고 신나는 일! 여기 제가 그리던 카페에서 선보일 메뉴를 소개합니다. 이미 꿈을 이룬 '지금 카페 오너'분들은 맘에 드는 메뉴를 쏙쏙 골라 메뉴판에 장식해 보세요. '앞으로 카페 오너'분들은 우리집 부엌에서 이 책에 소개된 요리들을 하나 하나 따라 만들어 보면서 꿈을 키우세요. 카페를 열고 싶지는 않지만 '우리집 카페'는 운영하실 마음이 있는 분들은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메뉴를 따라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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