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빌 게이츠가 지나온 발자취들을 보여 줌으로써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자신이 품은 꿈을 어떻게 이루어 갈 것인가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컴퓨터의 황제'로 불리는 빌 게이츠는 어릴 때의 꿈을 가지고 그 목표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성공을 일구어 냈습니다. 당시에는 컴퓨터가 그다지 알려지지도 않았고 또한 인기 있는 직업이나 전문 분야도 아니었지만, 그는 전혀 개의치 않았습니다.
바로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호기심을 느끼는 분야에서 그 자신의 꿈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저는 21세기의 주인공이 될 우리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꿈을 세우고 지켜나가는 데 어떤 의지와 노력, 그리고 판단이 필요한지를 배웠으면 합니다.
(2000년 8월 21일 보내주신 작가 코멘트)
안녕하세요. '살아남기 시리즈'를 쓴 최덕희입니다.
먼저 제가 쓴 책을 사랑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조금 부끄럽군요!! 좀 더 잘 쓸 것을! 특히 빙하에서 살아남기는 4권 중 가장 아쉬움이 많이 남는 책입니다. 툰드라를 배경으로 한 과학과 자연생태를 얘기하고 싶었는데, 극한상황을 배경으로 해야한다는 출판사의 편집원칙 때문에 넣지 못했답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꼭 한번 쓰려고 합니다.
특별히 제가 기회가 주어져 실크로드를 갔다온다면 어린이용 실크로드 시리즈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쉽지만 제 '살아남기 시리즈'는 빙하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립니다. 그동안 사랑해주신 것 거듭 감사드립니다. 화산에서 살아남기는 글작가와 만화가 모두가 바뀌게 됩니다.
참고로 저의 다음 작품은 '글송이'라는 출판사에서, 바다와 원시시대, 아프리카 등을 배경으로 한 어드벤쳐 과학상식 시리즈로 나올 예정입니다. 재미도 재미지만 '살아남기'에서 못내 아쉬웠던 과학원리들을 마음껏 풀어쓰고 싶습니다.
기대해주시고 그럼 안녕히....
(2002년 9월 24일 알라딘에 보내신 작가 코멘트)
안녕하세요? 저는 살아남기시리즈를 쓴 최덕희입니다.
먼저 제 책을 사랑해주신 독자인, 어린이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마존은 직접 가보지는 못했지만 30여편의 비디오와(직접 녹화한 것) 10권이 넘는 참고서적과 화보를 보고 쓰게 되었습니다. 지나고 나서 자세히 보니 과학상식이 너무나 겉핥기식으로 (간단히) 쓴 것 같아 아쉽고 후회스럽습니다.
독자들께서 지루하게 여겨질까를 너무 걱정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특히 <무인도에서 살아남기>는 더 그렇습니다. '맨손으로 고기를 잡는법' '맨 몸으로 파도를 타는 법과 그 원리' 등등 어린 시절 직접 겪었던 많은 것들을 넣지 못했습니다.
이는 저의 다른 작품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참고로 제가 쓰는 '살아남기 시리즈'는 아쉽지만 빙하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립니다. 후속편은 다른 작가와 만화가님이 계속 담당해줄 것입니다.
저의 다음 작품은 '글송이'라는 출판사에서 공룡과 바다,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어드벤쳐 과학상식 시리즈'로 나올 예정입니다. 그림 역시 살아남기를 그리신 강경효 만화가님께서 2002년 9월 현재 그리고 계십니다.
고마우신 독자 여러분! 실망시켜드리지 않으려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십시요.
안녕.....
(2002년 9월 24일 알라딘에 보내신 작가 코멘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