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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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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내 하품이 어디로 갔을까?>

내 하품이 어디로 갔을까?

안녕하세요, 한국의 어린이 여러분! 저는 여러분처럼 한국 사람이지만 지금은 미국 뉴욕에서 살고 있어요. 이렇게 그림책을 통해 여러분과 만나게 되어서 반가워요. 책을 읽는 동안 마음껏 하품 소리 내며 따라 해 보았나요? 누가 제일 실감 나게 하품 소리를 냈나요? 혹시 나도 모르게 진짜로 하품이 나지는 않았나요? 그랬다면 그 이유가 있답니다! 하품은 옮거든요. 하품하는 사람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하품이 나요. 심지어는 하품이라는 글자를 보기만 해도 하품이 나는 사람도 있대요. (제가 그래요!) 그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 너무 신기해서 이걸 꼭 책으로 써야겠다고 마음먹었고, 몇 달 후 《내 하품이 어디로 갔을까?》가 탄생했답니다. 저는 여행하는 걸 좋아해서,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전 세계와 우주까지 여행하는 책이 되었지요. 여러분도 여행하는 기분을 느꼈기를 바라요! 왜 하품이 옮는지는 아직 아무도 정확하게 알지 못해요. 알려진 게 있다면, 하품은 친한 사이일수록 더 잘 옮는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엄마나 아빠처럼 가족이 하품하는 모습을 보면 길거리의 전혀 모르는 사람이 하품하는 모습을 볼 때보다 더 하품이 잘 옮는다고 해요. (하품이라는 글자를 여러 번 적으니 자꾸 하품이 나네요. 흐아아암!) 그리고 여러분, 하품만큼 잘 옮는 게 또 있어요. 바로 웃음과 미소랍니다. 세상 곳곳의 모두가 친한 사이가 되어 서로 하품과 웃음과 미소가 잘 옮는 세상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주 근사한 세상일 거예요. 그런 소망을 담아 이만 줄일게요. 이젠 저도 잘 시간이에요…. 흐아아암! 하품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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