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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국내저자 > 번역

이름:김영건

최근작
2019년 9월 <변명과 취향>

철학과 문학비평, 그 비판적 대화

철학은 철학의 기능이 있을 것이고 마찬가지로 비평도 나름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이 있을 것이다. 칸트가 주목하는 것처럼, 이러한 영역에 대한 무시는 월권을 만들어 내고, 어떤 종류의 진정성과 본래성을 상실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바로 이런 이유에서 나는 철학과 문학비평 또는 넓게는 문예비평들과의 대화를 만들어내고 싶었다. 강단과 전문성의 좁은 영역에만 갇혀서 자격 없는 사람에게조차 비판을 받는 그런 철학의 모습 속에서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철학적 사유의 진중함을 탐색하고, 마찬가지로 형편없는 대접과 멸시를 받는 철학의 영역에서 그 작업을 할 수밖에 없는 내 자신에게도 왜 철학을 계속 해야만 하는지를 확인하고 싶었다. 이것은 동시에 문학비평이 비평으로서 어떤 영역에 머물러 있으면서 철학에서 무엇을 배우고, 또한 무엇을 가르쳐줄 수 있는지를 정리하고 확인하는 일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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