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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장 피에르 멜빌 (Jean-Pierre Melville)

본명:Jean-Pierre Grumbach

성별:남성

국적:유럽 > 중유럽 > 프랑스

출생:1917년, 파리 (천칭자리)

사망:1973년

직업:영화감독

최근작
2022년 2월 <한밤의 암살자 : 리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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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피에르 멜빌 걸작선 (3.16~20) (추천0,댓글0) 알라딘영화   2011-03-07 04:53

 

장 피에르 멜빌 걸작선 

일시 :  2011.3.16(수) ~ 3.20(일)

장소 : 시네마테크KOFA

 

프랑스 독립영화를 대표하는 감독 '장 피에르 멜빌 걸작선'

 

장 피에르 멜빌 (1917.10.20~1973.8.2)

프랑스 파리 출생. 그는 1930년대 미국 스릴러영화를 보면서 감독의 꿈을 키웠으며 작가 허먼 멜빌을 좋아하여 이름까지 멜빌로 바꾸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1946년에 영화제작사를, 1949년에는 촬영소를 설립하여 단편 영화와 장편 영화들을 독립적으로 만들기 시작한다. 초기에는 <바다의 침묵>(1947)이나 <무서운 아이들>(1948)같이 소설을 각색한 작품들을 주로 제작했다. 특히 프랑의 대표적인 현대 작가이자 영화감독이기도 했던 장 콕도의 소설 <앙팡 테리블(무서운 아이들)>을 영화화하면서 프랑스 영화계의 전면에 부상한다.

그 후 멜빌은 20년 동안 지적이고 자극적인 범죄영화를 만들어왔다. 1955년 갱영화 <도박꾼 밥>을 선보인 뒤부터는 하드보일드 영화 제작에 몰두하였다. 장 피에르 멜빌은 갱스터라는 자신만의 영화언어를 통해 유럽영화의 혁신을 가져왔다. 그가 추구한 것은 갱스터 장르의 새로운 완성이었다. 1960년대 중반에 선보인 세편의 작품은 이러한 멜빌의 야심에 도달해있는 작품들이다. 장 폴 벨몽도를 주연으로 내세운 <밀고자>, 리노 벤츄라가 주연한 <두번째 숨결>, 알랭 들롱 주연의 <사무라이>(1967)가 바로 그 작품이다.

멜빌의 초기 영화는 1950년대 말 프랑스 영화계를 휩쓸었던 누벨바그 감독들에게 강력한 영향을 미쳤으며 그 자신이 직접 장 뤽 고다르의 <네 멋대로 해라>(1960)에 소설가로 출연하기도 했다. 알랭 들롱이 주연을 맡은 <형사>(1972)를 유작으로 남기고 1973년 세상을 떠났다.
 
 
  


바다의 침묵 

프랑스 레지스탕스 운동의 상징적인 작가인 베르코르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장 피에르 멜빌의 첫 번째 장편영화. 작품의 대부분이 세 인물이 등장하는 실내 장면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이 장면들은 베르코르의 고향마을에서 촬영되었다. 단순한 구성과 저예산에도 불구하고 반전에 대한 강한 의지가 불가사의할 정도로 극명하게 드러난 감동적인 작품.

  쟝 피에르 멜빌   1949년 | 35mm | 88분

도박꾼 밥 

프랑스 누벨바그의 발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멜빌의 초기 누아르 영화다. 좀더 가볍고 느슨하며 얼마간 코믹한 터치와 더불어 멜빌 특유의 긴장감과 서스펜스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인상적인 작품. 경찰과 범죄자 사이의 단순한 선악 구분을 거부하는 멜빌의 도덕관이 잘 드러나 있으며, 이러한 점이 전통적인 갱스터 영화보다 훨씬 큰 극적, 감정적 충격을 자아낸다.

  쟝 피에르 멜빌   1956년 | 35mm | 98분

밀고자 

30-40년대 할리우드 범죄영화에 뿌리를 둔 스타일리쉬한 누아르 걸작. <사무라이>와 함께 명예와 도덕률 사이의 표면적인 모순을 다룬 작품으로, 냉혹한 범죄자임에도 명예와 페어플레이의 규칙을 중시하는 인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전통적인 탐정영화의 틀을 거의 그대로 따르고 있지만, 복합적인 플롯과 지적인 대사들은 손쉬운 예측을 불허한다.

  쟝 피에르 멜빌   1961년 | 35mm | 108분

그림자 군단 

멜빌 자신의 전쟁경험을 토대로 2차 대전 시기 프랑스 레지스탕스 활동을 생생하고 현실감 넘치게 그려낸 작품. 멜빌의 트레이드 마크인 누아르적 스타일이 다큐멘터리적인 터치와 결합된 작품으로, 스펙터클한 전투장면보다는 인물들의 소소한 행위들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주인공들의 영웅주의에 심오한 깊이를 더하고 있다. 리노 벤투라, 폴 뫼리스, 시몬느 시뇨레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최상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걸작.

  쟝 피에르 멜빌   1969년 | 35mm | 140분

암흑가의 세 사람

1940년대 미국의 탐정물에 명백한 오마주를 바치고 있는 작품으로, 멜빌 특유의 단순한 플롯과 미니멀한 스타일이 비관적이고 염세적인 세계관과 맞물려 만들어진 최고로 비극적인 누아르 영화. 대담한 연출과 탁월한 촬영은 한 번 보면 잊기 힘든 강렬한 영상을 제공하며, 알랭 들롱, 이브 몽탕, 지안 마리아 볼롱테 등 스타들의 흡입력 있는 연기에 힘입어 멜빌의 작품 중 상업적으로도 가장 큰 성공을 거두었다.

  쟝 피에르 멜빌   1970년 | 35mm | 134분

    

* 상영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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