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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국내저자 > 번역

이름:이억배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0년, 대한민국 경기도 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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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한 장 한 장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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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의 추석 이야기>,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반쪽이>,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 등의 작품으로 알 수 있는 것처럼, 이억배는 한국적인 것을 그리고, 한국적인 맛을 표현하는 그림책 작가이다.

홍익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한동안 노동자 교재에 삽화 만평을 그리거나 걸개 그림을 그리던 이 화가는 어린 딸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그림책 세계에 입문하게 된다.

그리고 2년 뒤인 1995년 11월, <솔이의 추석 이야기>로 화가는 그의 이름을 알리는 첫 신호탄을 쏘아낸다. 명절을 맞는 우리네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낸 이 그림책은 우리 정서와 문화, 고향의 정취를 잘 나타낸 그림책을 꼽을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며,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도 소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뒤를 이어 세상에 나온 책이 이억배를 브라티슬라바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에 선정되게 했던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 이억배와 마찬가지로 한국적인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 널리 알려진 류재수는 이 그림에 대해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이 책의 그림은 정교하고 치밀하게 다듬어져 있으며 매우 단단한 화면 구성력을 보여 주고 있지만, 엄숙한 분위기의 화면에서조차도 유머가 곳곳에 보석처럼 감추어져 있어, 독자를 은근히 미소짓게 하는 부드러움이 있다. 무엇보다도 이 그림에는 ‘재미’가 있다.”

이후로도 그는 <반쪽이>,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등을 통해 한국적인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자리를 탄탄히 하고 있다. 그의 그림의 특징으로는 꼼꼼함, 세심함, 특유의 해학을 꼽을 수 있지만, 무엇보다 전통 민화의 맥을 이어낸 선과 색감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그 작업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으로 계속되고 있기에 더욱 큰 기대를 자아낸다. - 이예린(yerin@alad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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