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10여 년 동안 독일에서 자랐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독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첫 직장생활을 항공사에서 시작했으나, 문화 교류에 공헌하고 싶다는 오랜 목표를 이루고자 2012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을 해외에 소개하는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유럽 역사에 관심이 많으며 주한독일문화원, 주독일한국문화원 등의 기관을 위해 다양한 글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