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 전문의, 여행작가, 술/음식 칼럼니스트
15년 전 참석한 해외 학회 중, 레스토랑에서 원하는 맥주와 음식을 주문하는 게 어렵다는 걸 깨닫고 맥주와 음식을 공부하다 보니 맥주 전문가가 되었고 음식 칼럼니스트가 되었다. 이번엔 “메뉴판 해석학”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희한한 장르를 가지고 출판계에 다시 나타났다. 메뉴판 해석학의 첫 번째 프로젝트, 일본 편으로 일본 여행의 무한한 즐거움을 독자들에게 선물하려고 한다.
“지금 행복하면 지난 모든 일이 추억, 지금 불행하면 지난 일들은 모두 후회”라는 그의 좌우명대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쾌하고 행복하게 사는 50대 아저씨다. 그는 맥주와 음식과 여행을 좋아하는데 사람들은 맥주, 음식, 여행을 좋아하는 그를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