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영문과 졸업, 출판기획과 번역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군주론》 《유토피아》《월플라워》 《우주에는 신이 없다》 《존 스타인벡의 진주》 《자유론》 《사회계약론》 《통치론》 《인문학으로 읽는 과학사 이야기》 《우리가 알고 싶었던 두려움》 《플랫랜드> 《여론, 전문가의 탄생》 《수학자의 변명》 《과학이 우주를 만났을 때》《뉴턴의 우주에서 아인슈타인의 우주로》등이 있다.
<군주론> - 2005년 6월 더보기
흔히들 은 어려운 책이라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전혀 그렇지 않다. 마키아벨리가 군주 곁에 앉아 마치 옛이야기를 들려주듯 일목요연하게, 재미있게 통치술을 구술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 번역 또한 경어체를 사용하여 이말에 가깝게 풀어내려 노력했다. 또한 정치적 측면보다는 당대의 역사적 상황과 인물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역자 주석과 부록, 삽화를 풍부하게 수록했다. - 권혁(옮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