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비서실장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언론정보학부, 동 대학원 신문방송학과 석사, 동 대학원 글로벌문화텐츠학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뉴욕주립대학(스토니브룩)에서 객원연구원을 지냈다.
1983년 ≪신문과방송≫ 기자를 시작으로, ≪내외경제신문(현 헤럴드경제)≫ 사회부, 정경부 기자, SBS 편집부, 경제부, 사회부, 문화부, 국제부, 기획취재팀 등의 기자와 차장을 거쳐 뉴스디지털팀 차장, 멀티미디어팀장, 보도제작부장에 이어 선거방송기획팀장, 편집1부장 겸 부국장, 논설위원을 지냈다.
출판, 잡지, 신문, 방송, DMB 등 올드미디어와 뉴미디어에 이르기까지 콘텐츠 편집과 취재에 시간을 보냈다.
취재기자 때 사내외 각종 특종상과 인센티브상, 언론상을 받았고 편집 제작부서장을 맡아서는 방송대상과 이달의좋은프로그램상 등을 수상했다. 2012년 총선과 대선 방송을 총괄해 선거 방송의 혁명을 일으킨 것으로 평가받으며 SBS 최우수작품상과 인센티브상, 올해의기자상 등을 받았다.
저서로 <언론인의 권력이동>(2001), <미디어대충돌>(2007), <CEO파워>(2009) 등이 있다.
거대한 변화에 따라 미디어업계 안팎에는 위기와 기회가 얽혀서 부침이 어느 때보다 심하다. 우선은 전통적 미디어인 신문과 출판의 퇴조가 갈수록 두들지고 있다. 전통적 오디오 매체인 라디오는 별다른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한 채 기력을 잃어가고 있다. 전통적 영상매체인 지상파 TV도 최근 몇 년 사이 시청률이 서서히 떨어지며 광고매출도 감소하는 위기상황을 맞고 있다. 반면 뉴미디어라 할 수 있는 케이블 TV는 시청점유율이 갈수록 오른다. ... 만년 적자에 허덕이던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도 2006년 처음 흑자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