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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민미국·중동·동남아·아프리카·일본 등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교관이자 영화 팬이다. 두 번에 걸쳐 도합 5년 반 동안 뉴욕에서 근무했다. 이 책은 그가 보고 느꼈던 뉴욕의 구석구석을 소개한 《영화, 뉴욕을 찍다》의 후속 편이다. 지은 책으로 《맛으로 본 일본》, 《재즈, 그 넓고 깊은 바다》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헨리 키신저Henry Kissinger의 《회복된 세계A World Restored》와 야마모토 시치헤이山本七平의 《‘공기’의 연구‘空氣’の硏究》가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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