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SBS 8기 공채 개그우먼. ‘웃찾사’의 ‘따라와’코너에서 아나운서처럼 단정하게 진행하다 “따라와~ 따라와~”라고 외치며 얼굴을 뒤로 젖혀 웃음을 터뜨렸고, 비호감 캐릭터의 계보를 이었다. 이후 KBS ‘스타 골든벨’ ‘미녀들의 수다’, MBC ‘세바퀴’ ‘SBS ‘강심장’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을 비롯해 ‘무한걸스 시즌2’ 멤버로 기용되며 개성강한 존재감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기 시작했다. 퓨전사극 ‘탐나는 도다’에선 코믹 감초 연기로 연기자로서의 모습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