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한 살에 국악에 입문, 1995년 불혹의 나이를 지나 첫 앨범 「하늘 가는 길」을 발표하며 한국의 정서를 표현하는 소리꾼으로 이름을 알렸다. 대표곡으로 ‘찔레꽃’, ‘봄날은 간다’ 등이 있다. 1995년 KBS 국악대상 대통령상, 2006년 국회 대중문화, 미디어 대상 국악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