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에서 태어났습니다. 1997년 충청일보 신춘문예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발달 장애인을 돌보며 작품을 쓰고 있습니다. 시집으로 『어둠 속에서 별처럼 싹이 트다』 『거꾸로 서서 굴리다』 『오지』가 있습니다.
<오지> - 2015년 3월 더보기
8년 만에 세 번째 시집을 낸다 동가숙서가식했던 나의 詩들아 용케 불씨로 살아 있구나 이제는 제발 따뜻하기를 그간 안부 묻지 못했던 세상 모든 오지 소식과 오래도록 동거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