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 영문학과 출신의 재원인 리즈는 1991년 로버트 멀리간 감독의 <대니의 질투>로 데뷔했다. 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일렉션>과 로버트 루케틱 감독의 <금발이 너무해>로 골든 글로브에 두번이나 노미네이트 된 바 있는 리즈는 <금발이 너무해 2>에서 제작까지 겸한 바 있다.
<금발이 너무해 1,2>, <스위트 알라바마> 등 그녀가 기존에 보여준 가볍고 경쾌한 느낌의 로맨틱 무비에서 자신만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구축해온 리즈 위더스푼은 놀라울 만큼의 사업적 수완을 발휘하는 영화 제작자이자,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한 커플로 불리우며 라이언 필립과의 식지 않은 애정을 과시하기도.
리즈 위더스푼은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에서 함께 연기한 '라이언 필립'과 99년 결혼하여 할리우드의 어린 스타 커플로 세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결혼 이후, 리즈는 <금발이 너무해>의 폭발적인 흥행으로 메이저 스타 배우로 우뚝 솟아 오르고, 계속되는 흥행 연타로 현재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녀의 다음 영화는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앙코르>인데 이 영화에서 그녀는 준 카터 캐시 역을 맡아 음악계의 전설인 자니 캐시 역의 와퀸 피닉스와 함께 공연했다. 하지만 이 영화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이후 라이언 필립과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