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있는 명품 조연 배우. 영화 <송어>로 연기를 시작하여 다양한 작품의 단역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군 제대 후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에 출연, 천연덕스러운 사투리와 뺀질거리는 감초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