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겸 배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인 추송웅 씨의 딸로, 아버지로부터 예술적 감각을 물려받았다. 영화배우이며, 6.25전쟁으로 폴란드로 보내진 전쟁 고아에 대한 진실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의 감독이다. 폴란드로 간 아이들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16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제6회 춘천영화제 등에 초청되었고, 빛가람 국제평화영화제에서는 김대중노벨평화 영화상 수상의 영광까지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