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나는 발레리나나 가수가 되고 싶었어요. 나이가 들면서 글로 다른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일이 점점 더 좋아졌지요. 나에게 일어났던 일과 내가 상상했던 일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해 줄 수 있으니까요. 우리의 삶을 좀 색다른 것으로 바꿔 놓는 것은 정말이지 놀라운 일이에요. 그래서 나는 글을 써요. 글을 쓰는 건 꼭 꿈을 꾸는 것 같으니까요.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거나 영화와 연극을 보는 것도 참 좋아요. 이 모든 것들이 우리의 삶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