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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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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하이버네이트 완벽 가이드>

박찬욱

오픈소스 프레임워크에 관심이 많아 대학부터 현재까지 오픈소스 기반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일을 해오고 있다. 현재는 한화 S&C에서 전사 표준 프레임워크를 개발·운영하고, 조직에 전파하는 일을 하며, 블로그(http://chanwook.tistory.com)나 강의, 세미나 등을 통해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 모여 기술에 대한 토론을 즐긴다. 항상 본인의 신념과 행동을 일치시키기 원하며, 도전과 균형이라는 두 가지의 어려운 삶의 주제로 항상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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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하이버네이트 완벽 가이드> - 2010년 6월  더보기

종종 하이버네이트를 사용했던 분이나, 현재 사용하고 있는 분을 만나 이야기해보면 하이버네이트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기가 의외로 쉽지 않습니다.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그 원인은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이해 부재'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하이버네이트와 JPA를 단순히 'SQL을 작성하지 않게 해주는 기술', 'DB에 대한 종속성을 제거해주는 툴' 정도로 이해하고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특징은 하이버네이트와 같은 ORM이 주는 '부산물'일 뿐이지 ORM이 달성하려는 '목적'과는 부합하지 않습니다. ORM을 올바르게 적용하고 이용하려면 이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ORM이 주는 효과를 온전히 누릴 수 있습니다. 하이버네이트를 사용하는 데 학습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그렇습니다. 배우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API 측면의 학습이 아닌, 이러한 변화에 따른 구현 전략에 학습의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학습의 출발점을 정확히 잡으면 비용에 대한 산정 기준도 변하기 마련입니다. 이 책이 '패러다임의 변화'와 그 전략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해답이라 확신합니다. 책을 읽다 보면 곳곳에서 이런 변화를 설명하는 부분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이제는 단순히 SQL 작성 자체에 집중하기보다는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애플리케이션과의 상호작용에 입각한 구현 전략에 집중하는 더욱 유연한 사고 방식이 필요한 때입니다. 물론 하이버네이트가 만능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하이버네이트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분야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Java EE의 표준으로 자리잡은 JPA와 더불어 하이버네이트는 자바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개발에 있어 그 역할이 더욱 더 증대될 것입니다. 국내에서도 이 책을 시작으로 기술 선택과 적용을 고민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더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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